transcend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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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4 17:40:46.0 작성 2017-09-20 09:39:20.0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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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아웃소싱 후기( 위시켓후기, 프리모아후기..) vol.6- 최종회


웹아웃소싱(위시켓,프리모아..)이용후기 vol.6- 최종회

 

Previously on 웹 아웃소싱 후기( 위시켓후기, 프리모아후기..) vol.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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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아웃소싱(위시켓,프리모아..)이용후기 vol.6-최종회

 

#### 피하면 좋을듯한 프로젝트 공고 패턴 Best (패턴 체크리스트) ####

 

이어서 다음 공고 패턴 사례입니다. (최종회)

 

#21) 부동산 관련프로젝트

 

부동산 관련건은 한번에 쉽게 끝나는 적이 잘없습니다. 그만큼 다양한 개발 이슈들이 산재해 있기도 합니다. 모든 개발 프로젝트들이 그러하지만 부동산 관련개발은 특히나 그러한 부분들이 더욱 많이 발생합니다. 직방, 다방, 뭐 그런 부동산 매물앱들이 우르르 나오면서 클라이언트들이 본건 있고 제작은 하고싶어서 의뢰가 나오는데

대부분 부동산 관련건들은 지나치게 개발금액이 짜다는 겁니다.

그리고 일반 개인 부동산이신데 스타업식으로 개발하시거나, 지역부동산 협회 같은곳에서 의뢰를 많이 하시는데

이전에 개발해본 경험이 다수 있어 착수는 하게 되나 일반 평범한 프로젝트 보다

신경써야 할부분이 많고 , 개발 공수에 비해 작업량이 알게 모르게 늘어납니다.

기획 ,기능정의, 요구사항분석, API사용범위, 구글 맵 라이센스, 관련 API - NEARBY, YELP, WALK SCORE ..etc

 

다른 프로젝트건 작업량이 간단하다고 하고는 금액이 지나치게 높게 올라오는데

부동산 관련 프로젝트는 프로젝트 등록 검수팀에서 개발금액을 너무 낮게 책정을 해서 올라오는데 (가끔 드랍되고 재등록으로 올라옵니다..) 거의 일반 홈페이지 하나 구축하는 정도의 개발비가 책정되서 올라오거나 금액 네고 가능하다고해서, 오프미팅나가면 개발비 견적 재산출 얘기나오면 얼굴색이 싸~악 변하기 시작합니다..

 

일반 부동산 솔루션 구해서 커스트 마이징 해주는것도 소스 분석에 어떤 솔루션들은 CORE단을 개발사에서 암호화 시켜서 커스트 마이징이 힘들거나 그냥 구입한 채로 사용해야 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무턱대로 구매하라고 했다간 나중에 욕먹기 딱 좋습니다.

 

공고를 보고 급해서 지원자분들 지원했다가 막상 해보면 등록된 시간/비용으론 힘들겠다하여 다시 올라왔을것으로 추정됩니다. 부동산 관련해서(매입,매물,위치정보) 자료만 실컷 만들어서 컨설팅해주고 시간버린 케이스 다수 있습니다.

 

부동산건은 경험없이 하시는 분들은 하시다가 보면 헉 소리 나는 케이스 많으니 신중해야 합니다. 쇼핑몰+B2B+Vender+Agency+정산+@.... 이외에 해볼수 있는 기능요소들은 왠만한건

들어 간다고 봐야합니다 특히 멤버쉽 기능들에서 복잡한 예외처리 사항들은 요구사항이

왠만한 대형 쇼핑몰 저리가라로 요구합니다.

 

아웃소싱 매니저분들이 해당 개발건들이 왜 부동산 관련 개발건들이 금액이 높게 책정되어야 하는지 사실 그 분야를 개발해 보지 않으면 잘 모르니 이건들은 금액이 감당할수 있는 금액이면 지원 해보시고 낮으면 안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최근 개발건중에 부동산 외에도 Booking / LMS / WMS / 동영상 / 채팅 / 정기구매.정기결제 / 자동차중개 등등의 건들은 개발 이슈들이 많이 발생됩니다. 기존 경험치가 없이 달려들면 시간낭비 하기 십상입니다.

 

최근 커뮤니티 동료분의 자동 매칭되는 프로젝트건은 착수 했다가 손 떼었답니다.

최근에 빅데이터 활용해서 컬러매칭, 사이즈 매칭, 패턴 매칭, 등등의 특이한 조건들이 있는 프로젝트들이 있는데 대부분 엎어졌던건들 마무리 작업인데 쉽지 않습니다.

도전해보면 재미 있어보이긴 한데 용기가 안나네요

 

올라 오는건들이 일반 개발사에서 모두 힘들다고 했거나, 이 금액으론 도저희 힘들다 한건들이 전부 아웃소싱 쪽으로 오는 듯합니다.

 

같은 건들 견적 여러군데 들어갔으나 모두 설레설레하는 건들이 아웃소싱에

짠 하고 마지막장소로 채택되는듯합니다.

 

 

#22) 쇼핑몰(커머스)계열 구축 프로젝트

 

프로젝트패턴은 프로젝트 자체개발 보다 기타 부수적으로 챙겨야 할 부분들이 많은 경우입니다.

일단 개발후 매뉴얼이 잘 제공되어야하고, 쇼핑몰외 쇼핑몰 창업에 대한 컨설팅부터

세무관계, 택배, 허가증발급, PG사 수수료 관련, 통계, SEO, 사이트 등록 등등 셀수 없이 많은 기타 외의 일들이 있습니다. (카페24, 가비아, 고도몰, ... 입접형인 경우는 그나마 양호함)

해외 CMSMagento , CS-CART, Shopify, Prestashop, woocommerce 인 경우가 더더욱 그러합니다. 특히 요즘 많이들 찾는 woodpress+woocommerce의 경우

한국형으로 커스트 마이징건이 개발이슈인데 회원관리 , Quickbuy , 도로명주소체계, 한국택배추적, 에 커뮤니티 숍인 경우 게시판커스트 마이징까지

한국 실정에 맞춰 커스트 마이징이 다양하게 적용되는데 대부분 클라이언트에 이러한 부분을 이해시키고 설명하는게 힘들고 일반 호스팅사의 솔루션에서 보아오던 기능이 외 부가 개발요소가 되는지에대해 설명하다가 결국 드랍하는 경우도 다반사입니다.

 

그리고 설사 착수해서 개발하면 계약시에 없던 자질구레한 일들을 다 처리해야하는데 가끔 제품 등록은 샘플로 레이아웃을 위해 6~10개 정도만 등록해주고 나머지는 고객사에서 해야 한다고 하면 2000여가지 제품을 전부 등록해 달라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본인들 생산하는 제품 전체를 다 등록해줘야 하는게 아니냐고 하는 분들 대다수..)

 

쇼핑몰은 타 개발과는 달리 계약하기전 사전에 체크해서 단서조항을 계약서에 특약으로 기재 할게 너무 많습니다. 계약서에 명시되지 않은건 전부 다 해줘야 한다고 보면 됩니다.

개발범위를 넘어서게 되는 일들이 포진이 많이 되어 있습니다.

만약 이렇게 차떼고 포떼고 조건을 걸면 계약시 드랍되는 일이 많아집니다.

 

클라이언트가 그럽니다 내가 돈내고 일 맡기는데 뭘 그렇게 안해주고 , 안되는 조건들이 이렇게 많냐고 합니다.

커머스 계통은 특히나 돈이 오고 가는 로직이다보니 제대로 테스트 검수안하고 산출물 포팅하면 나중에 모든 책임이 개발자에게 옵니다.( 뭐 다른것도 그렇지만)

 

특히 특이한 결제 시스템(정기결제나 후납)이나 로직자체가 특수한 경우는 꼼꼼히 체크후 착수해야 합니다.

그런데 쇼핑몰 관련 프로젝트는 부동산과 함계 왜 저렴하게 검수팀에서 책정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반 홈페이지 만드는 가격과 비슷하게 책정되어 올라옵니다. (이건들은 2~최고5백 정도로 운좋게 올라옵니다.)

 

아마도 메이크샵이나 카페24, 고도몰, 가비아 퍼스트몰의 솔루션을 생각해서 그런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추가로 카페24, 고도몰..등등 및 상기 쇼핑몰 커스트마이징 공고도 되도록 피하고 있습니다.

아마 아실분들은 아실듯합니다. 잘보시면 해당 솔루션들의 커스트마이징이나 기능추가부분에 지원자가 한자리수이거나 많지 않는 사례를 보실수 있습니다.

이건은 클라이언트가 해당 솔루션사에 커스트 마이징 요청했다가 거절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미 안되는 부분을 이쪽시장으로 가져와서 해보려고 시도하는 케이스들이 있습니다.

가끔 카페24 커스트마이징건으로 전화하면 고객센터에서 그기능은 이미 안된다고 말씀드렸는데 또 연락 하셨냐고 한적도 있습니다.

 

#23) 한 프로젝트에 금액(2백만원미만...) 대비 다양한 결과물 요구하는 공고

( 로고, 명함 디자인, 홈페이지, 다국어, 쇼핑몰, 결제 연동, 실명인증, ...)

 

이런 케이스는 영세한 스타업업체이거나 기존에 오프라인만 하다가 온라인사업을

시작하는 케이스입니다. 로고, 명함, ...전부 전무합니다. 로고라도 없냐고 물어보면

그냥 동네 명함집에서 대충 만들어줬다고합니다.. 풀패키징 서비스를 원합니다.

 

그런데 입찰자수를 보면 꾀 많이 있습니다.. 저걸 정말 다 해주시는 분이 있으신가봅니다.

이건 알아서 피하시겠지만 저 금액이면 제가 오다 받아서 하청해서 개발비를 남겨도 될 듯 합니다. 지원 하시는분들이 정말 저 많은 작업들을 다해주는지 궁금합니다.

 

이건은 알아서들 피하시리라 봅니다.

 

#24) 해외에 있는 클라이언트의 프로젝트, 영어로 커뮤니케이션 가능자, 해외 고객과 통화 가능자, 영어회화 필수조건

 

 

일단 서버소재지 해외입니다. (미국/프랑스/스페인...유럽) ㅎ ㅎㅎ

이전에 언급해드렸듯이 클라이언트는 해외에 있습니다.

사용하는 API는 전문 특수직종에 특화된 API인데... 첨 보는 기능들입니다.

일단 매뉴얼만 죽어라 파봐야합니다. 위치정보 기능에 비콘에 뭐 다양합니다.

그래도 확실히 이전에 언급한 뻥카치는 클라이언트와는 다르게 아이템이

독특한게 많습니다. (이런거 경험해보고자 지원하게되지만 결국..)

카톡에서 온라인 미팅하자고 합니다... 한국과는 시차가 반대라 새벽에 카톡 미팅 자주해야합니다.

일단 낮.밤이 바뀝니다. 그리고 가끔 API나 호스팅 문제 기타 모듈사용문제로 클라이언트가 구매한 솔루션이나 리소스 개발사에 영어로 통화 or 메일링 해야합니다 ㅎㅎ

버그 사항들 영어로 메일보내고 회신 받고 지루한 기다림의 작업을 해야합니다.

1)개발+2)영어+3)시차 모두 적응가능해야 합니다. 아 그리고 회신이 한국처럼 빠르지 않으니 4)기다림은 덤으로 가져가야합니다. 그리고 5)회신받은 답장의 내용이 본인이 질문한 내용과는 엉뚱한 답변을 보내줄수도 있어 다시 보내고 주절주절 더 길게 질문을 다시해야하는 경우도 옵션입니다.

1)~5)번이 가능하신분은 참여해보시면 좋습니다.

마치 영어 어학 연수를 다녀온듯한 느낌이드는건 왜인지 모르겠습니다.

 

#25) ooo프레임워크(플랫폼)를 잘 아시는 분이라면 1주 정도의 작업 분량

길게 얘기안하겠습니다. 개발자의 스킬에대해 너무 과대평가하거나

과소평가하는 공고입니다.

1주일만에 끝날 일이면 직접하시지 .. 저 작업 분량을 클라이언트가 정하는게 정말 기가 막힙니다. 우리목욕탕 3평짜리 타일 2시간 작업분량입니다. 느낌오시나요?.. 타일붙이는 작업

해보시면 중노동이 따로 없습니다. 그걸 의뢰자가 작업 분량을 정하고 공고를 내는 경우엔

십중팔구 말나오기 좋은 건입니다.

 

네 제가 그 플랫폼 책까지 쓴사람인데 1주일만에 못끝내겠습니다 ...

하고 대답하니 아무소리도 안하시더군요

 

   #26) 비영리단체, NGO, 비영리도메인(org / or.kr) - UPDATE

대부분의 비영리단체나 org/or.kr 도메인을 가진 클라이언트들은 일단 만나면 아주 큰 자긍심을 가지고 개발자들을 대합니다. 대의명분이 뚜렷하고, 당위성 또한 거창하고 원대합니다.

개발 하고 싶은 분야도 많고 사업분야가 특히 방대합니다.

 

해당 프로젝트에 올려진 공고나 기획서 따위는 버려도 좋을 만큼 숨겨진 페이지들이 속속 나옵니다. 특히 하부구조에 새로 런칭된 서비스들은 의뢰인 조차도 있는지도 몰랐다가

개발공수 견적시 페이지 산출을 해주게되면 이런 페이지도 있었냐고? 되려 개발자에게 묻는 웃지 못할 해프닝이 종종 벌어집니다.

 

여기까진 애교로 봐줄수 있습니다.

뭐 본인 사이트(특히 언론사나 방송 미디어 사이트)에 뭐가 있는지 다 아는 분을 아직 보질 못했습니다. 다만 기획서에 있는 내용을 축소해서 알려주진 말아야 합니다.

왠만하면 NGO단체나 사단법인 같은 경우 운영비용이 팍팍해 개발비의 50%만 받고 해준 곳들이 제법 많은데(기부도 못하는데 저렴하게 제작이라도 해줘서 좋은 일에 쓰이길 바라는 마음에)

이걸 넘어서는 클라이언트들이 많습니다.

 

본인들이 요구하는 수준은 중.대형사이트급의 개발량인데 예산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컨텐츠양도 꾀 많은데다가 더 문제는 서버들이 일반 호스팅사가 아닌 어딘가에서 지원받은

서버들이라 서버 스펙들이 좋지 않습니다. 서버 버전들이 다들 옛날 버전이고, 뭔가라도 확인하려면 해당 서버를 무상으로 임대해준 곳 담당자와 통화를 하거나 메일로 회신을 받아야하는데 회신받기가 너무 오래걸리거나 힘이듭니다.

 

클라이언트에게 사설 웹호스팅으로 이전하시지 그래요?

라고 물어보면 1년에 3만원도 안하는 호스팅비용이 아까워 이전을 못하겠다는 곳들이 대다수입니다.

 

운영서버 이전시에는 더더욱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비영리단체 프로젝트 공고를 지원하더라도 미팅이 되게되면 맨처음 질문은

호스팅이나 서버를 어디서 서비스를 받는지를 물어보고 개발이외에 무상서비스로 모든걸 해주지 않으려면 바로 접어야합니다.

이부분은 클라이언트에게 먗번이고 반복해서 물어봐야합니다.

IT를 잘못라서 그냥 호스팅이라길래 다 같은 건줄알고 가비아나 카페24에서 호스팅 받는거 같은데요 라고 해도 로그인 정보 확인해야합니다.

 

나중에 개발 다 끝나고 카페24 로그인 아이디 알려주세요 라고 물으면

나중에 우리 거기 안쓰고 아시는업체에서 무상으로 공간준거라고 하는 경우 많습니다.

 

개발단계에서도 비영리 단체 담당자분은 내부에 있는 조직원들의 컨펌사항조차 의견수렴이 제대로 안되어 뒤집기를 반복하게됩니다.

 

그단계를 어찌 넘어서면 운영서버 이전이라는 한계에 부딪힙니다.

언어버전이 통과되면 디비버전이 낮아서 다국어가 안되거나 개발한 산출물이 제기능을 못하게되어 욕먹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컨텐츠양+서버환경+예산 이 3가지는 맨처음 반드시 질문을 하고 작업을 해야 중간에 시간 버리고 스트레스 받는 일을 안할수 있습니다.

 

사례로 개발예산 2백만원으로 반응형웹+하이브리드앱까지 요구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27) 교육기관 프로젝트 (특히 대학교, 대학원- 학교내 서버에 산출물설치) - UPDATE


앞의 비영리단체 사례와 유사합니다만 이 프로젝트는 좀더 난이도가 있습니다.

보통 학교(특히 대학교)나 병원의 프로젝트는 포트폴리오 품위 유지로 생각해서 개발비를 좀더 덜받게 되더라도 수락을 하게 됩니다. 대신 완료되고 나면 포트폴리오에 국내 유명 대학교의 도메인이 떡하니 나오니 차후 예비 의뢰인은 아 이 대학교 작업도 하셨네요?

라고 말한마디라도 반갑게 들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교육기관 프로젝트들은 예산은 딱 정해져 있습니다.

네고 자체가 잘안됩니다. 특히 전산실에서 조언을 받거나 학교 내부에 컴공과 학생들이 주도하는 프로젝트나 학과 홈페이지나 대학원 홈페이지의 경우 이미 견적을 여러곳 받아본후 예산을 정한 상태라 먼저 예산을 물어보고 진행을 해야 합니다.

 

이프로젝트는 난이도가 어렵거나 특이한 기능로직을 원하거나 하는 요구사항 수준은 잘없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합니다. 대략 작업량이 5~10페이지 미안이라고 공고에 나와있습니다.

교육기관들은 내부 컨텐츠 연결들이 안보이는곳에서도 연결이 되기 때문에

사이트맵이나 내부연결된 앱들도 확인해야합니다.


화면기획서 받아보면 대부분 공고에 나온 양에 2~3배정도 나옵니다.

 

대학교는 특히 서버환경이 전산실에서 보안 때문에 막아둔 것들이 많아

보안서약서나 내용증명까지 보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개발 산출물을 서버에 탑재하려면 직접 대학교 전산팀에 가야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디비 버전이 낮은 경우에 다국어모드가 제대로 안되거나

운영서버 이전시에 이미지들이 다깨져 나가거나 데이터 누락이되거나 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되도록 학교 서버환경과 동일하게 개발하면 좋겠지만 원하는 기능들이

상위버전의 언어나 스크립트에서 돌아가야하는 기능들이 제법 있습니다.

 

개발예산+서버환경+전산실 보안수준을 처음에 물어보고 시작해야합니다.

특히 전산실에 서버 접근 권한은 필히 물어보고 진행을 해야 나중에 학교로 달려가는 일이 생기지 않습니다.

 

특히 한서버에 각과 마다 다 다른 프레임워크를 사용하고 각각 다른 CMS를 탑재해두어서

기본적으로 디비관리툴 설치는 꿈도 못꿉니다.

ftp접속은 늘 보안키를 가지고 접속해야하는 불편함도 있습니다.

루트권한은 꿈도 못꾸게됩니다.

 

개발 예산이 넉넉하지 않아도 상관없고, 포트폴리오에 이름을 올려두고 싶으면 착수하시면 되고 그게 아니라면 같은 기간에 다른 프로젝트를 하는게 정신 건강상 이롭습니다.

 

 

#### THE END ####

 

 

 

 

Все счастливые семьи похожи друг на друга, каждая несчастливая семья несчастлива по-своему.

행복한 가정은 모두 모습이 비슷하고, 불행한 가정은 모두 제각각의 불행을

안고 있다.“ - 안나 카레니나

 

각 출판사별 첫 문장 번역본은 아래와 같습니다.

-행복한 가정은 서로 닮았지만, 불행한 가정은 모두 저마다의 이유로 불행하다.

(펭귄클래식코리아, 윤새라)

-모든 행복한 가정은 닮았고, 불행한 가족은 제 나름대로 불행하다.

(작가정신, 윤우섭)

-행복한 가정은 모두 모습이 비슷하고, 불행한 가정은 모두 제각각의 불행을 안고 있다.

(민음사, 연진희)

 

-행복한 가정은 모두 고만고만하지만 무릇 불행한 가정은 나름나름으로 불행하다.

(문학동네, 박형규)

-모든 행복한 가정은 서로 엇비슷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제각기 나름대로의 불행을 안고 있다.

(범우사, 이철)

 

유명한 문학작품인 안나카레니나의 첫문장을 잠시 인용하면 첫문장의 번역문이 위와 같이 출판 되는 각각의 출판사와 번역가에 따라 같은 의미이지만 읽은사람에게 저마다 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제가 후기에 기재했던 패턴 체크리스트들은 안나카레니나의 첫 문장처럼 의미의 차이는 없으나 받아들이는 이에 따라 의미가 다르게 와 닿을 수 있습니다.

 

댓글중에 양산형개발자43님께서

 

피하면 좋을듯한 공고가 너무나도 많네요.. 샬롬 ㄷㄷ

 

연재를 쭉 읽고 있으니 무서워서 그냥 위시캣을 이용할 엄두가 안나네요ㅋㅋ

 

그냥 하지 말라고 말하싶으신건가..? 라는 생각이

 

공고로 좋은 프로젝트를 분별하는 방법도 있는지 궁금하네요

 

댓글을 달아주셨는데

 

위에 안나카레니나의 유명한 첫문장으로 대신해도 될까요?

 

좋은 프로젝트는 다 그만그만하고, 비슷비슷하지만 불행한(=좋지않은=피하면좋을 )프로젝트는 제각각의 저 마다의 불행한 이유가 있다

 

로 대신합니다.

 

아마도 다른 분들도 후기vol1~vol6까지 찬찬히 읽어보신분은 설마하는 느낌과

주작의 냄새가 난다 라고 느낄수도 있습니다.


#18) 특수업종 프로젝트 교회 병원 한의원 법조계 프로젝트  패턴

사례 중 언급 해드린 문자입니다. 날짜와 시간 나머지는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더 많은 문자들이 있는것 중에 발췌했습니다.
   

주작일까 궁금해 하실분들이 계실것 같아 문자 화면 캡쳐 올려드립니다

이문자 화면은 추후에 제거 할예정입니다.

(많이 보신것으로 판단하여

삭제하면 안믿으시는분 계실것 같아 전체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사실 그냥 vol.6 #### THE END ####

로 끝내려 했으나 이러한 의구심과 소중한 시간을 내서 긴 댓글을 달아주신 회원님에 대한

감사함도 있고 해서 후기 부록으로 조금 더 길게 기재했습니다.

 

<!--- 여기서부터 후기 부록입니다 --->

 

 

 

현재 후기같은 저런 케이스를 경험 하신 분도 있을것이고, 아직 경험해보지 못하신 분들도 있을것입니다. 저는 예전 웹에이전시에 다닐 때(인터넷초창기) 급여가 밀려 많이 못받았던적이 자주 있었습니다.

 

노동부에 신고도 많이 하고 중재도 받았지만, 결국 급여를 전부 받지도 못하고(50% or 70%) , 심지어 경찰서까지 가서 조서 쓰고, 도둑누명까지 쓰게되고, 회사대표의 협박으로 벤쳐기업협회에 이름을 올려 취업을 못하게 하겠다는 협박으로 급여도 아예 못받고(회사명의, 회사자금이 대표 와이프 명의로 되어 있었음) 퇴사한적도 있었습니다.

 

가끔 밥먹다가 웃으면서 부하직원에게 이제는 지난 일들 (위글처럼 급여를 못받거나, 도둑으로 몰린 황당한 사건들)을 무용담처럼 얘기를 해주면 웹디자이너인 부하직원은 본인은

급여를 한번도 못 받아본적도 없고, 저런 황당한 사건 없이 웹디 7년차를 보내고 저희 회사에 이직했다고 합니다. 그 친구는 제 얘기를 들으면서 늘 같은 표정입니다. 믿지 못하겠다는 표정이었지요.

 

설마 저런일들이 동시대를 같이 살아오면서 그것도 같은 업종에서 부하직원 본인은 다른 나라얘기인 듯 겪지 못한 일들에 대해 반신반의 하면서 늘 듣는 것 같아 그 뒤로는 더 이상 저런얘기들은 안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가 개인사정으로 퇴사후 프리로 전향해서 일하다가 제가 겪었던 일과 비슷한 일을 겪었더군요. 급하게 전화가 와서 사정이 이러저러한데 어떻게 처리하고, 어떻게 해결하면 좋겠냐고 뜬금없이 문의를 하더군요 마치 속사포처럼 쉬지도 않고 아마도 10여분을 듣기만 했던 것 같습니다.

 

얘기를 다듣고 제가 먼저 이렇게 처리하고 후순위로 다음은 블라블라... 처리를 하라고 알려주고, 아울러 증거 수집이나 기타 법적인 효력을 가질만한 자료들에 대한 처리도 대략 알려주었습니다.. 그러다가 주위가 조용해지면서... 전화기가 무음 상태인줄 알았더니

전화기 너머 울음 소리가 나기시작합니다. 황당한 사건에 휘말려 많이 긴장을 하고 격앙되고, 본인 딴에는 고민을 많이 하고 놀랐던지 울음을 그치지 못하고(너무 서럽게 울더군요) 또 그냥 전화기를 하염없이 들고 있다가 , 울음이 사그라들자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미안하다는 말도 했습니다.

예전에 급여 밀리고 , 못받으시고, 그런 황당한 사건에 대해 얘기를 해줄 때 본인은 사실 속으로 웃으면서 안믿었다고 하더군요. 세상에 저런일이 어디있겠냐고

 

그당시 제가 지어낸 얘기인줄로 알았다고 하더군요

그때 자기를 위해서 조심해야할 사례들을 얘기를 해준건데 그때 너무 미안하다고 연신 그러더군요 ..

 

이제 그만울고 이성적으로 잘 대처하고 나중에 처리하다가 안되면 다시 연락하라고 하고 전화를 끈었습니다.

 

그리고 한달이나 지났을까요?..

 

벚꽂이 흐드러지게 떨어지는 봄에 연락이 왔는데 대뜸 본인이 밥을 살테니 뭐 드시고 싶은거 없냐고 물었습니다.. 너무 뜬금없어서 왜 밥을 사냐고 그리고 그전에 전화 했던 일은 잘 해결되었냐고 물었더니 저와 전화 통화이후 제가 알려준대로 처리해서

원만히 잘해결되어 못 받은 돈도 다 받아서 밥사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전화 했다고 했습니다.

 

만나서 밥먹으면서 그친구가 그러더라구요

그런 남의 일들이 내가 안 겪어보니 체감이 안되고 허트루 들리는데 막상 닥치니

머릿속이 하얗게되고 아무 생각도 못하겠다가, 갑자기 불현 듯 예전에 제가 했던 얘기가 갑자기 머리에 휑하니 떠오르는데

 

얘기듣던 그 당시에 넌 떠들어라 하면서 무시하고 대충들어서 어떻게 처리했다는걸 다 못들은게 제일 아쉽고, 막상 닥쳐보니 그런 저런 얘기를 해준게 너무 고마우면서

막상 미안해서 전화를 못하겠어서 계속 고민하다가 어렵게 전화를 했다고 했습니다.

 

가끔 만나는 지인들중에 몸이 불편해서 외부미팅은 못하시고 어쩔수 없이 웹아웃소싱을 이용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시는 분도 있고, 개발하다가 대인기피증이 심해져 재택개발만 하시는 분, 전부 저마다의 사정이 있어 아웃소싱에서 개발을 하시는데

 

가끔 개발 커뮤니티 전체 정모가 있는 때에 나오시는데 그분들의 사례들을 듣다가 보면 굳이 그 길은 내가 안가봐도 저들이 이미 가본길이라 너무 험난하다고

오지 말라고 경고를 해주는데 아마도 나이가 지금 보다 어렸다면 예전 부하직원처럼 아마도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렸을 터인데 이젠 그렇게 도전을 해보고, 경험삼아 실패도 해보기엔 이미 나이가 너무 많고, 약아빠진클라이언트에 낭비할 시간도 없고, 굳이 그 길을 그들처럼 가서 똑같은 쓰라린 경험을 할 기운도, 경제력도, 머리도, 인내심도 이제는 바닥이 납니다.

 

굳이 지름길이 있고 진흙탕을 피할수 있으면 단단하고 마른땅으로 빠르게 목적지로 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옛말에 모로 가도 서울로만 가도 된다는 말이 있는데 저는 저 말을 그닥 좋아하지 않습니다.

 

누군가 멘토가 있고, 먼저 경험한 사람이 좋지 않은 길과, 좋지 않은 선택에 대해 공유를 해주고 뒤에 따라오는 후배나 동료들이 그 길을 가지 않음으로 인해 동료 개발자들이 좀더

편안하고 안정된 삶을 누리고 정신적 피폐함을 맛보기 않기를 소망합니다.

 

 

최근 이곳에 웹아웃소싱 이용후기가 올라오고 난후 아웃소싱 업체인 위시켓에선 해당 게시물을 모니터링을 했는지 얼마전부터 사이트에 들어가서 플젝공고를 보니 프로젝트 공고에 미세한 변화들이 생기고 있었습니다.

 

특히 프리모아는 사이트 리뉴얼이 시작되었고,PMS도 리뉴얼되고,

위시켓은 프로젝트 공고에 오프라인미팅을 반드시 고집하지 않는다는 내용들이 자주 보이고,(피하면 좋은 공고패턴 #5 1회 오프미팅 or 2회 미팅 or 오프미팅 필수 ,1회 사무실 내방하여 작업 내용 공유 및 근무)

 

 

클라이언트의 준비 자료들에 대한 내용이 좀더 세부적으로 기재 되어있고, 특히 참고사항에는 위시켓에서만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프로젝트 하단에 나옵니다.

(피하면 좋은 공고패턴 #4 위시켓 , 프리모아, 기타 웹 아웃소싱 사이트에 동시에 등록되어 있는 프로젝트 :)

 

지금도 계속 수정중인 것 같습니다.

기존 프로젝트 공고에 없던 변화인 것이지요

 

엊그제는(8/2)에는 ㅍㅍㅅㅅ에 위시켓의 인터뷰 기사까지 나왔습니다.

 

외주 하면 망한다믿고 맡기는 외주로 바꿔 연 100억까지:

IT 아웃소싱 플랫폼 위시켓 박우범 대표 인터뷰

http://ppss.kr/archives/125766

 

폐잘라낸 개발자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중에 이러한 문장이 있습니다.

 

 

어제 드라마 비밀의 숲이 끝났고, 특히 어제 대사 중 기억에 남는 부분이 있어 인용합니다.

 

'되니까 하는 겁니다. 눈 감아주고 침묵하니까'

 

저는 우리 사회의 불합리한 부분, 이번 문제가 된 갑질도 이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회사 차원의 개입이든 팀장 한 사람의 인성에서 비롯된 일이든

이제까지 당했던 사람들과 감독기관이 눈 감고, 침묵하고, 회피했기에 갑질이 가능했다고 봅니다.

 

 

'누구 하나만 눈 부릅뜨고 짖어대면 바꿀 수 있습니다'

 

 

꼭 저만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일을 오픈하면서 문제가 해결될까 라는 불안함은 있었습니다.

불안함은 꼭 해결되어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있지만,

한편으론 해결되지 못해도 한 사람의 생명을 던져 경각심을 일깨우고, 바꿀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이제 입을 벌려 말하고, 손을 들어 가리켜야 한다'

 

 

제가 가장 싫어하는 말 중에 하나가 '조금만 비겁하면 인생이 즐거워진다'입니다.

 그 비겁함 속에는 누군가의 눈물과 불법적인 갑질이 녹아 있습니다.

 

 꼭 판을 크게 벌이지 않아도 최소한의 내부 건의 차원에서 입을 벌려 말하고, 손을 들어 가리키십시오.

 불법적인 갑질을 일삼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과정 하나하나가 누군가 지켜보고 있다는 신호이며,

 기록으로 남아 그들의 잘못을 일깨우고, 우리가 일하는 업계와 회사의 환경을 바꿀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반성을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조금만 비겁하면 인생이 즐거워지는 일들을 지금까지 하지는 않았는지

입을 벌려 말하지 않았는지

눈감아 주고 침묵을 너무 오래 하지는 않았는지

 

지금의 개발자 후배들의 고통들은 이전 선배 개발자들이 만든 환경은 아닌지

반성하게 됩니다.

 

 

 

 

 

PS: 댓글 달아주신 다른 회원님들께는 게시물에 따로 달아드리지 못함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한 회원님중에 두분께 따로 해당 게시물에 댓글로 안달고 마지막 챕터인 이곳에 회신드립니다.

 

다른 분들도 같이 보시면 좋겠다는 생각이라 그리 했습니다.

 

< OkkyUser님께 회신 >

 

>돈이 없어서 배가 고파 길에 떨어진 음식을 주워서 먹었더니

돈 버퍼를 좀 만들어 두셔야 할 듯.

 

==> 이 부분은 뒤에 웹아웃소싱 업체 프로세스리뷰 작성하면서 회신드리려 했는데 간략히 설명드리면 보통의 다른 개발자님들은 일이 없을 기간(공백기간=공실)에 대비해서 얼마정도의 돈을 비축하고 있는지 잘모르겠습니다. 다들 수입도 다르시고, 경력들도 다르시니. 저 같은 경우는 한달 저희집 생활비 X 3으로 늘 통장에 비축하려는 주의입니다.

(집에 난치성 질환을 가진 식구가 있어 병원비가 고정적으로 들어갑니다. )

 

이 한달 생활비는 개개인마다 처한 환경과 결혼, 자녀유무에 따라 모두 다릅니다.

 

길에 떨어진 음식을 먹게된건 저 뿐만 아니라 후배, 동료들도 저렇게 주워먹은적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저런 일이 발생되는 사례중에 가장 많은 원인은

클라이언트가 대부분 계약을 하자고하고, 다른 프로젝트에 참여할수 있는 프로젝트 참여 기회비용을 빼앗거나 가로막는 클라이언트 때문에 그런 일들이 발생합니다.

 

이전에도 기재했듯이 대략 올초부터 5건과 아직 가계약을 하고 4개월째 컨텐츠 정리중인곳이 있고, 6개월째 본인들의 주관사 정리문제로 서버 세팅후 연락을 하다가 지쳐 개발서버에서 개발된프로젝트 빼버린곳도 있고, 지난달부터 착수한다고 하면서 계속 핑계만 대는 곳도 있습니다.

 

모든 개발자가 그러할진 모르겠으나 제가 아는 대부분의 지인들은

저런 경우 투입될 플젝을 위해 기다리다가 저렇게 됩니다.

막상 다른건 투입해서 하고 있으면 전화가 와서 우리거 이제 해주세요 하는분들이 많습니다. 프리개발자들의 스케줄이 자유로워 보이지만 막상 저렇게 한번에 몰리거나

진행중이던 플젝들이 2~3개가 3개월가량 진을 빼다가 동시에 드랍되면 땅에 떨어진 음식

주워먹게 된답니다. 모두 내생각처럼 스케줄들이 움직여 주지 않습니다.

땅에 떨어진 음식을 먹고 싶어 먹는 분들 없고, 다들 개인사정들이 있는 가장들입니다.

 

저는 요즘 통장 잔고를 보며 얼마정도가 비축이 되어 있으면 안심하고

클라이언트에게 그럼 하지 말고 다른데 가시라고 큰소리 칠수 있을까요?..

참고로 년초부터 시작해서 3~5월에 계약하자고 하고 약속잡고, 각종 자료 다 가져다 바치고 드랍 시킨데가 작은건 포함 3건입니다.

그건들로 다른 오더 들어온거 제대로 신경도 못쓰고 3천 정도 날아갔습니다.

지인 소개라 입찰하면 되는 건들인데 아웃소싱에 선계약건으로 뒤에 들어온 계약들도 같이

드랍이 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OkkyUser님의 어드바이스 감사합니다.

앞으론 총알좀 든든히 탄약고에 채워야 겠습니다.

건승하세요~


아 저 속썩이고 드랍된 프로젝트들 모두 피해야할 프로젝트 공고 패턴에 모두 있는 프로젝트들입니다.

 

< baltasar님께 회신 >

 

프로그래밍 관련 직업은 개발자 밖에 없나요??

https://okky.kr/article/407134

 

해당 게시글에 달아주신 댓글보고 너무나 현실적인 조언을 하신 것을 보고

깜짝 놀랐는데 제 글에도 소중한 시간을 내셔서 정성스럽게 댓글을 달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웹아웃소싱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개 개인들의 사정들이 있고(마지못해), 해보고 아니다 싶어 안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떠난분들은 다 저마다 이유가 있습니다.

 

달아주신 조언은 잘 새겨듣겠습니다.

 

그리고 이 글은 앞으로 만약 어쩔수 없이 외주중개(웹아웃소싱)-재능마켓에 뛰어들 많은 후배들에게 혹여 제 짧은 지식과 경력의 후일담이 다소나마 그들이 지뢰밭을 잘 피해서 좋은 경험을 쌓아 더 나은 환경에서 개발할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시간을 내서 커뮤니티 동료들과 선후배들의 후기들을 모아 정리한것입니다.

 

이제 저도 이 바닥을 떠나야 하나 하는 생각이 올해 들어 많이 듭니다.

이바닥에 너무 오래 있었나 싶습니다.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웹아웃소싱이나 기웃거릴줄 누가 예상이나 했을까요?..

 

출근길에 숨이막혀 119 실려가고, 나중에 공황장애란걸 알았지만..

개발자들은 왜 폐들이 제일 먼저 상하는지 혹시 아시나요?

 

한의학에서 화가 생기거나 울화병이 생기면 폐가 제일 먼저 망가진다고합니다.

저도 폐잘라낸 개발자님처럼 공황장애에 폐질환까지 생겨 다시 직장으로 돌아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해주신 조언대로

 

그네들 일 대신 하느라 시간낭비 마시고 다른 수익모델을 연구하세요. “

 

정말 이제는 수익모델을 연구해야할 시기인가 봅니다.

 

 

제가 늘 하고 싶던 생각을 일목 요연하게 잘 정리해주신 baltasar님의 댓글로

프로젝트 공고 패턴 체크리스트를 마감합니다.

 

baltasar님 다른 개발자분들도 보시면 좋을듯하여 발췌하였습니다.

(허락없이 발췌한 것 양해 부탁드립니다. )

 

웹아웃소싱(위시켓,프리모아..)이용후기 vol.4 에 달아주신 소중한 댓글입니다.

https://okky.kr/article/407173

 

baltasar님의 댓글입니다.

 

온라인 IT아웃소싱 서비스의 기본적인 목적부터 살펴보세요.

 

공정한 거래시스템을 추구하거나 개발자가 먹고 살으라고 나온게 아니라, 의뢰자들로부터 더 많은 수수료를 뜯어내고, 더 싸게 시스템을 구축하게끔 유도해서 더 많은 의뢰자들을 끌어모으기 위한 것이 목적입니다.

 

사실 개발자는 안중에도 없는 서비스입니다.

 

외국에도 이런 온라인 IT아웃소싱 서비스가 있지만 전부 사기꾼들 내지는 20~500달러 미만의 명확한 단순기능변경 의뢰들이 전부예요. 우리나라 개발자들만 월 1천만원도 안되는 시스템 구축 의뢰를 해주겠다고 입찰을 넣고 앉았네요.

 

이 사람들 도대체 정신이 있는 사람들인지 궁금합니다.

 

입출력조회 게시판과 개인 쇼핑몰만 해봐서 그런지 시스템 신규개발과 추가개발을 너무 만만하게 보고 접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온라인 IT아웃소싱 업체들이 사전에 고지하지 않는 내용이 있는데,

 

클라이언트의 잘못된 요구사항이 중대하게 다수 존재하더라도 결국 계약이 지켜지지 않으면 결국 개발자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상법상 책임입니다. 거지같이 만들어도 일단 되게만 해주면 계약은 지킨 셈인데 개발자들은 세상물정 몰라서 그렇게 안 하지요.

 

어디서든 어떤 구도에서든,

 

돈 가진 사람이 왕이지, 기술 가지고 노동력 제공하는 사람이 왕이 아닙니다.

 

개발자들은 제조공급자마냥 단순히 기본시스템만 만들어 제공하면, 온라인 IT아웃소싱 서비스가 건바이건으로 사다가 커스터마이징해서 판매하는 서비스도 아니고, 제조공급자가 직접 용역도급을 뛰는거라 사용자는 기본적으로 뭐든지 다 해주는 '요술방망이'로 인식을 하고 접근을 하게 마련입니다.

 

그러면 기본적으로 1개월 2, 5개월 8, 116천의 가격은 나와야 합리적인데, 의뢰자들이냐고 단 돈 300만원도 벌벌 떠는 사람들이 그 가격에 의뢰할거라고 생각하시나요?

 

개발업무 자체가 수술 의사로 따지자면 수술하는 중에 보호자가 들어와 환자 상태좀 보자, 잠깐 환자좀 깨워봐라 할 말이 있다, 생각해보니 환자가 아픈 곳이 두 군데 더 있다 거기도 수술을 해달라. 등 등 간섭이 계약을 진행 못 할 정도로 어마어마합니다.

 

개발 자체도 상당한 기술과 스킬을 요구하지만, 사람 상대하는 것도 개발 만큼 상당한 기술과 스킬을 요구합니다.

 

온라인 아웃소싱 그런 이상한 곳에 가서 아웃소싱 업체와 클라이언트 편 먹은 패에게 놀아나며 그네들 일 대신 하느라 시간낭비 마시고 다른 수익모델을 연구하세요. “

 

 

 

 

아래 댓글은 너무 공감되는 댓글이라 같이 기재했습니다.

 

프로그래밍 관련 직업은 개발자 밖에 없나요??

https://okky.kr/article/407134baltasar님 댓글입니다.

 

 

질문자는 뭔가 생각이 있는 훌륭한 사람입니다.

 

개발자라는 직업은 장시간 근로에 일이 어렵기도 어렵고, 일이 어렵다보니 고용주가 요구하고 따지고 드는 기술과 경력은 또 더럽게 따지고, 경력 6년 이상에 특수기술 + 동종업무경력 필수 등의 조건을 까다롭게 걸어놓고 월400~450시간 시켜먹으면서 월급이냐고 세금 포함해 잘 줘봐야 430만원 수준 제시해서 시급 6천원 정도 줘놓고, 능력 가진 사람 없다고 징징대며 걸핏하면 정부에 집단 탄원을 내며 성토를 하는게 이 바닥이지요.

 

이 와중에 개나 소나 다 한다고 들어와서 저임금 허수경쟁을 만들어서 레드오션을 만들어 놨기 때문에 개발자라는 직업은 메리트가 없습니다.

 

내년에 개정된 시급이 7,530원이 나왔던데 7시간짜리 편의점 알바를 두 탕 뛰어서 하루 14시간에 주휴수당 합산해 30일을 일했다고 계산하면 316만원의 금액이 나옵니다. 알바는 통상 근무중 식사가 기본이므로 식사 제공에 출퇴근 거리가 짧으므로 차비 많이 들 일도 없으니 개발보다 돈 들어갈 일도 없습니다.

 

게다가 개발은 이번 해에는 jQuery, 다음 해에는 Spring, 또 다음 해에는 PostgisQGIS와 국토지리 지식 + 공인인증서 연동 + 메일시스템 개발 + 알고리즘 + 디자인패턴 + css + 모바일 + 주기적으로 새롭게 출현하는 프로토콜들 + 거기다 유관된 업무지식과 법령 + 신주소시스템 등, 근데 이게 다가 아니라 업무가 법률,세무,증권,보험,의료,회계,생산/소비,정책,유통 등 까다로운 분야로 들어가게 되면 그때는 '미정된 정책수립과 문제해결'이라는 무시무시한 퀘스트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존에 사람들이 유도리 있게 처리하던 것을 온라인 시스템화 하면서 순서가 맞게 수치화 하여 처리하고 객관적 데이터로 저장 가능하고, 저장된 자료를 의미있는 자료로 변환해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끔 시스템과 관련된 인터페이스를 설계해서 제시해야 하는데 이건 일반적인 개발자들의 노하우로는 손도 못 댑니다.

 

여하튼 앞에서 말한 것들을 가지고 실제로 서비스 가능할 정도로 개발하기 위해서 완벽히 익히려면 만만치 않은 시간투자비용이 들어갑니다.

 

게다가 일이 어렵고 실수를 용납치 않는 업무환경이다보니 갑측의 고압적 업무지시와 반복적인 기능확인과 테스트, 빠르게 돌아가고 제시할 수 있는 업무열정, 시스템 구축시 곤란하고 난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할 수 있는 경험과 두뇌, 그야말로 인간백과사전 + 인간방적기 수준의 패턴 숙련도를 익혀서 오차를 줄이고 찜질방에 자면서 하루14~18시간 근무를 밥 먹듯이 해야 되지요.

 

 

그러므로 개발보다는 개발자들을 고용해 부려서 창업을 하는 방법이 성공 가능성도 높고 가성비도 있습니다.

 

더존, 인피니티, 아바커스. 이런 솔루션도 있는데 이런 건 이미 많이 있고 선발주자들이 10년이 넘게 버전업을 시켰기 때문에 투자대비 재미가 없는 종목이고, 배달의 민족 같은 것 말고 그보다 더 고도화 된 온라인 유통관리시스템이나 이런 유통관리시스템을 통한 프랜차이즈 창업을 하시면 돈 긁어모읍니다.

 

단순히 재미로 이용하는 시스템이나 소규모 쇼핑몰 같은 한두 사람이 2~3개월 만들어서 런칭하는 개나 소나 다 하는 시스템 말고, 이 시스템이 시장의 구조와 사업방식을 변화시키는 파급력이 너무 커서 이용하지 않는 시장의 참여자들은 모두 굶어죽게 되는 시스템 개발을 말합니다.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시스템 인프라와 인력을 직접 구성해 자기가 시스템정의/설계/일까지 전부 해가며 최소한의 자본으로 이런 시스템을 완성해 런칭까지 하려면 3년 정도의 기간에 최소 6억 정도가 필요한데, 개발자 생활 15년 정도 하시면서 자동차, 여행, , 결혼 포기하고 허리띠 졸라매면서 매달 200씩 저축하면 3억 정도 모으겠네요. 15년 간 모은 모은 3억에, 부모님 집 잡고 2억 대출받고, 부모님께 1억 받아서 6억 만들어 창업하세요.

 

미국 사람들도 창업 성공한 사람들은 부모나 형제들의 금전적 도움을 받는다고 합니다.

 

개발자들은 염가에 질문자의 시스템을 만드는 계약을 지키느라 휴일 없이 고통받고 시스템이 완성되면 쉬지도 못하고 다른 일자리를 찾아 떠나야 하겠지만, 질문자는 만들어진 시스템으로 돈을 긁어모으면서 놀러다니기만 하면 됩니다.

 

 

 

최근 몇 년간 정부에서 앞장서서 최저시급을 강제로 정해 적용할 정도로 노동가치가 X판이고 고물가를 자랑하는 시대입니다. 그 근본 원인은 산업의 독과점, 동종업계 근로자들의 제살 깎아먹기식 인건비 인하 경쟁에 있습니다.

 

X판인 노동가치를 얻겠다고 엄청나게 많은 기술을 4년제 대학 과정도 모자라서 취업 후 또 재교육을 받아가며 몇 년간 공부와 일을 병행하며 뛰어드는 것은 사실 정신나간 짓이지요.

 

피해자로 동정받지 못한다면 무자비한 가해자가 되세요. 그것이 자신도 잘 살게 되고 세상도 변화시킬 수 있는 첫 발걸음입니다.

 

=========== 댓글 끝 ===========

 

같이 읽어보면 좋은 게시물 추가합니다.

아웃소싱 관련해서 구글 검색에도 이 게시물은 안나오더라구요

 

IT회사에 엔지니어 인력풀이 없는 회사는 그냥 망하는게 답입니다. -야그모님

https://okky.kr/article/322479


끝으로 모든 개발자분들 좋은 프로젝트 만나시길 바라고,

이 더운 여름 자택에서 에어컨 틀기가 조심스러울 재택 개발자분 모두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 출구가 있어 블랙홀이다 >

 

블랙홀은 처음에 생각했던 것처럼 완전히 암흑인 것도,

일종의 영원한 감옥도 아니다.

블랙홀에는 다른 세계로 빠져 나올 수 있는 출구가 있다.

만약 당신이 블랙홀에 갇혀있다고 느낀다면

포기할 필요가 없다.

분명 출구는 있다.

- 스티븐 호킹 박사

 

 

인생의 고난은 동굴이 아니라 터널입니다.

언젠가는 끝이 있고 나가는 출구가 있죠.

그 고행을 이기면 예전보다 더 큰 행복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는 암환자들에게 절대 절망해서는 안된다고 말하죠.

두려움이 골수를 녹여서 면역력을 떨어뜨리거든요.

암이 사람을 죽이는 게 아닙니다.

자신이 갖는 절망 때문에 죽는 거죠.”

 

-암전문의이자 말기암 환자인 이희대 강남세브란스 암센터 소장의 말입니다.

 

행복한 경영이야기 중에서 ....

 

21
14
  • 댓글 19

  • lllllllllllllll
    3k
    2017-08-04 17:57:20.0

    지금은 실감이 안나겠지만 막상 자신에게 그런 일이 닥치게 된다면 정말 어렵고 힘들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런 글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0
  • 망한개발자
    1k
    2017-08-04 20:10:15.0

    글쓰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외주뿐만이 아니라 작은기업들에 고용되서 일해봐도 참 가관이 아니죠...

    저도 언젠가 이런경험담 올려야지 하고 있었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안했는데 이 글을 보니 진지하게 다시 생각하게 되네요

    건강 꼭 회복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글쓴님과 비슷한 처지입니다. 서로 힘내자구요)

    0
  • withmodesty
    159
    2017-08-04 23:15:29.0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도 프로젝트 구해보려고 했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시는 일 모두 잘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0
  • kenu
    38k
    2017-08-05 01:24:04.0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1
  • seychelles
    405
    2017-08-05 04:16:42.0

    6개를 읽어내려가면서 정말 제가 그 많은 케이스를 겪어본 것처럼 실감나는 글이었습니다.

    정말 멋진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0
  • seychelles
    405
    2017-08-05 09:06:05.0

    밑에 댓글에 관한 내용도 적어두셨는데 이 부분은 정말 대단하시네요. 본인 및 주변이 당했던 아픈 기억들을 남들을 위해 털어놓는데 저런 내용의 댓글은 사실 저라면 마주보기 힘들었을 것 같은데요. 저 역시 입에 쓴 말에도 귀기울이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글쓴이분께서 말씀하셨듯이 내용상으로는 공감하게 되며 많은 분들이 보시기를 저 또한 바랍니다. 댓글 주신 분들도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0
  • 바라쿠다
    296
    2017-08-05 11:51:46.0

    피해자가 되어 동정받지 못하면 가해자가 되면 된다?

    이건 좀 아닌거 같습니다. 

    피해 받으며 증오했던 가해자를 롤모델로 삼으라는 이상한 말 같네요

    분명 다른 방법이 있지 가해자가 되는건 나쁜 수 로 보입니다. 

    임금체불을 당해서 괴로움을 당했는데 동일하게 임금체불하는 사장이 되어라?

    보도방에 많이 떼어서 힘들고 괴로우니 똑같이 중간에서 많이 착취하는 보도방 업주가 되어라?

    이건 해결책이 아니고 사회를 더 나쁘게 만들자는 걸로 보입니다.

    좀 더 정의로운 방법을 찾는게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0
  • jeeta7
    76
    2017-08-05 17:51:41.0

    "이거 실화냐?" 할 정도로 고생이 많으셨네요. 아랫 직원분도 모를땐 아마 그러셨었겠죠? 

    앞으로 이러한 재택프리형이든 저같이 구멍가게에 다니든간에 모두 근무환경이 조금씩 개선되면 좋겠네요.

    회사 관두고 위시캣 같은거 통해서 재택프리를 해볼까 생각도 했었는데... 계속 다녀야겠군요.

    잘 정리된 좋은 글로 귀한 정보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0
  • kiower12
    212
    2017-08-06 23:23:00.0

    귀중한 경험 글로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거의 눈팅족인데 많은 부분이 동감되어 짧게나마 댓글 남깁니다. 건강 챙기시고 화이팅입니다!

    0
  • 또다른시작
    2k
    2017-08-06 23:39:05.0

    경험이 많으신만큼 고생도 많이하셨겠네요..

    몸이 최곱니다 건강 하세요 ^^

    0
  • manowar72
    18
    2017-08-07 09:00:48.0

    글쓴님이 겪은 경험중 일부는 저도 경험한 바가 있어서, 순식간에 읽어 나갔네요.

    책내셔도 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오키에서 가장 감명깊게 읽은 게시물입니다.

    수익모델을 찾기 위해서, 책도 이것저것 보고 있습니다만 아직 감을 못 잡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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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althyboy
    533
    2017-08-07 10:03:24.0

    위시켓 프리모아 등등에 올라오는 프로젝트는 거의거의거의 모두 자금력이 없는 업주들이 정상금액에 발주하기 싫어서 터무니 없는 단가로 후려치려고 올라오는것들이죠. 발주단가의 곱하기 10을 해도 말도 안돼는 금액을 많이 봤습니다. 당장 힘들다고 넙쭉 받아먹는 행위는 제살 깎아먹기 밖에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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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g
    100
    2017-08-07 22:34:26.0

    와~ 한편의 내부고발 보고서나 르포기사를 보는듯 싶네요.

    잘보았습니다.

    국내사이트 외에 해외사이트(대표적으로 upwork) 이런곳도 알아보면 좋겠네요. 한국사람들 참여가 얼마나 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워낙 전세계 프리랜서들이 올라와있고 기본적으로 영어로만 의사소통 하니까요. 원어민 전문가 수준이나 시급 낮은 인도/개발도상국 사람만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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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angbuk84
    36
    2017-08-08 11:16:46.0

    좋은 글 감사합니다^^
    위시캣으로 소소하게 알바라도 해볼까 하다가 보게 되었는데 가볍게 볼 일이 아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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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oluse1
    225
    2017-08-08 16:27:03.0
    마치 한편의 대하드라마 보는 느낌이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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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C
    1k
    2017-08-10 22:11:43.0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말씀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 잘되시길 간절히 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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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ugsy
    22
    2017-08-16 23:57:13.0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프리랜서를 하는 사람들에게 정말 유용한 정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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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iker
    5
    2017-08-21 21:52:05.0 작성 2017-08-21 21:55:14.0 수정됨

    앞 글에 댓글 남겼는데 공유 차 한 번 더 올립니다.

    읽어 보시고 잘 들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경험을 한가지 공유합니다.
    저 역시 약 1년 반 정도 전에 프리모아에서 플젝을 하나 했습니다.
    정말 최악의 케이스입니다. (좀 두서없이 쓰겠습니다..)

    그리고 오해는 하지 말아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말하는 사람 등을 깔려고 하는 것이 아니니 오해는 절대 하지 말아 주시기를~~~

    프리모아에서.... 패션 SNS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웹 모바일웹 안드로이드 ios 관리자 / 종합선물세트로 ~~
    금액도 말도 안 되는 2700만...(금액에 약간 혹 했죠. 사실 터무니 없는 금액이죠) 기간은 4개월(말도 안 되죠) 클라이언트는 블로그로 책도 쓴 사람이고 나름 인지도 있는 사람이더라구요. 

    매니저(프리모아 초창기라 ^^)가 나왔습니다. 개발이라든지 등등.. 깊이 알지는 못하더라구요.
    계약 전에 클라이언트 별도로 두 세번 제가 만났습니다. (프리모아 없이요)
    그래서 계약 진행하면 선금, 중도금, 잔금으로 진행할 것이고, 에스크로 기능 이용하지 말라고 설득 엄청나게 했습니다. 결국 그렇게 일단 계약하고 선금받고 시작했습니다.
    기간도 기간이고 금액도 마니 짜다보니 자바로 하지 않고 php 로 도배하기로 마음먹고
    앱도 웹뷰 형태로 돌리기로 맘 먹고 시작을 했습니다.
    분야별로 걸린 시간 및 기타 사항 정리해 보죠

    하나. 기획
    계획 : 15일 
    실제 기간 :  2개월 아니.. 3개월
    기획서 주긴 하더군요. 그래도 나름 정리를 해 놓긴 했던데 솔직히 보고 좀 놀랬죠.
    작업하면서 수시 변경을 밥 먹듯... 그래도 나름 맞춰준다고 웬만한 사항을 다 수용했습죠. (이게 실수 아닌 실수입니다. ㅠㅠ)
    이 기간에 이 금액에 이만큼.. (정말 후회되더 군요) 후기 남기신 분 말이 맞습니다. 100 퍼 공감합니다.

    둘. 디자인/퍼블리싱
    계획 : 1개월
    실제 기간 : 약 3 개월 이상(퍼블 포함요)
    앱이 위주라 앱 시안 잡는데만 1.5개월, 아이콘 하나 작업하는데 1개월. 퍼블리싱은 수시 작업
    대충 감 오시죠. 기획, 디자인만 4개월 넘어가죠. 뻔히 답이 보이실 겁니다.
    병렬로 약간 겹치면서 진행하느라... ㅠㅠ 

    셋. 개발
    계획 : 3.5개월
    실제 기간 : 5개월
    이 부분은 참 할 말이 많긴 하네요. 그렇지만 간단히 줄여서..
    기획 정리 제대로 안 되었고, 디자인/퍼블리싱도 제대로 안 되었고..
    이런 상황인데 기간에 쫓겨서 개발은 진행 시작합니다.
    개발하면서 수시 변경 서버 오픈되어 있으니 이건 바꾸면 안 될까요? 수시 카톡 전화 장난 아니었죠
    설계도 어느 정도 하고 나서 보니 테이블 20개..(정말 줄여서 줄여서... 정말 힘들었죠. 줄이느라)
    정말 후회가 밀려 오더군요.  기간은 오버 했죠. 플젝 기간 2배 오버죠..
    그나마 클라이언트랑 자주 만나다 보니 그래서 유야무야 말 빨로 넘기는 것도 많았습니다.
    (저도 개발자지만 PM, 기획도 여러번 해 보다 보니.. 말빨에는 지지 않거든요 ㅋㅋㅋ)
    (클라이언트랑 위치가 가깝다 보니.. ㅠㅠ 이 점은 약간 도움이 되는 것 같긴 하더군요.)

    이러던 중 플젝 시작 후 8개월 넘어 9개월 다 되어 가는 시점에 클라이언트가 그러더군요. 
    다 포기하겠다고. 그리고 자기가 준 돈 다 돌려주면 그냥 아무일 없었다고 하겠다.
    여기서 잠깐... 선금, 중도금까지는 받은 상황입니다. 계약금의 70%
    순간 머리가 돌더군요. 그동안 일한 건... 거의 8개월 동안 일한 건.
    자기가 그래도 중간 중간 결과물 본 것들은.. 이건 뭐지 그랬습니다.
    저는 돌려주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지금까지 작업한 거 산정해야 한다고 했죠.
    자기는 다 받아야 겠대요. 한 달 시간 줄테니... 다 돌려달라 그러더군요.
    미팅 후 돌아와서 한 일주일 생각해보니 이건 정말 아니더라구요. 그동안 작업한 거 문서, 소스 등
    다 뒤졌죠...산정을 나름 해 보니 80% 정도 되었더라구요.
    그래서 소스는 줘도 모르니.. 각종 정리한 문서들 싹 정리하고 작업한 거 캡쳐하고 메일로 보냈습니다.
    물론.. 메일 내용에 작업비 산정해야 한다는 것 까지... 그리고는 전화도 했죠. 
    받긴 하더군요. 메일 내용은 잘 봤다. 자기는 자기 생각대로 하겠다고 하더라구요.
    며칠 후에 내용증명이 날아오더라구요. 저도 그래서 내용증명으로 반박..
    한 달 후인가에 소장이 날아옵니다.. (마른 하늘에 날벼락)
    저도 그래서 변호사비 써 가면서 대응... (이후에는 짧게 다들 법으로 가면 머리 아프니...)
    최종 판결까지.. 기간 걸린 게 거의 1년 2개월...결국 제가 패소..

    참 어이없더군요.. 세상에 이런 일도 있구나. 처음 겪는 일이라 황당하더라구요.
    여기서 하나 더...
    플젝 계약하고 1주쯤 지났을 때 전화가 띠리링 오더니..
    자기들 운영하는 돌싱위한 사이트가 있는데 안드로이드앱을 개발하다가 중단되었다 마무리 좀 해달라고 하더군요.
    덥석 물었죠..(무는게 아닌데 부메랑이 되더라구요)
    헌데 안드로이드에 ios 까지 제가 잠시 미쳤었쬬... 
    400에 계약하고(이건 프리모아와 관계없이 별도 계약) 소스코드 받앗쬬.. 정말 욕 나오더라구요.
    이건 되는 것도 없고... 그냥 버리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이건 쓸 수 없다는 거 입증시켜 주고..했더니.. 그래도 자기들 앱 서비스는 해야 한다고 사정을 하더라구요. (더 이상 진행하는게 아닌데 ㅠㅠ) 
    클라이언트가 불쌍하여(전 자선사업가 아닙니다ㅠㅠ) 웹앱으로 하면 된다고 얘기하고 진행..
    물론 저희는 앱만... 중간에 웹 관리하는 사람이 있어.. 그 사람이 웹 부분 개발하기로 하고.
    알고 봤더니 그 웹 개발한 사람에게 앱도 맡겼는데 1년 동안 완성 못한 거라 하더라구요.
    여기서 정말 웃긴 거...
    중간 웹 개발자도 개 쌍욕 나오더군요.. 400 중에 자기들도 그 동안 기간 대비 비용 완전 마이너스다 200만 주겟다 하더라구요. 이상하죠.. 왜 중긴에 개발자가 돈을 주는 걸까요? 
    클라이언트도 지랄이 풍년을 넘었습니다. 완성못햇으니 이번 개발비는 중간 웹 개발자가 내라 이거였던 겁니다. 그래서 결국 받은 돈은 200 .. 
    이것도 말 못했습니다. 중간 웹 개발자가 작업 지연 다반사.. 그래도 좀 만들어놓고 테스트하면 클라이언트가 이리 바꿔 저리 바꿔. 같이 밤새기를 수 없이..결국 이것도 작업 기간 산정해 보니.. 한 3개월 한 듯.. (물론 중간 중간 다른 일도 좀 했습죠. 웹뷰 개발 기간 중에요.)
    그래도 우여 곡절 끝에 완성하여 앱 마켓 등록은 했습니다.

    자 결론 들어갑니다.
    저의 잘못 : 자를 건 잘라가면서 해야 하는데 너무 많이 수용한 거. 그로 인해 기간이 플젝의 2배 이상 시간 소요. (이 점은 명백한 잘못. 제 반성이기도 합니다.) 중간에 낀  플젝으로 인해 원 플젝 기간 오버 
    플젝 지연 사유 : 클라이언트 기획의 불명확성 / 기획 수시 변경 / 디자인 수시 변경 / 개발 수시 변경
    프리모아 : 중재 / 전혀 없었습니다. 클라이언트가 지랄해서 돈 돌려주고 땡 쳤답니다. (욕 나오더군요. 전화를 여러번 해서 중재해야 한다는 얘기도 했고, 클라이언트 문제점도 얘기 했습니다. 결국 갑의 편이더라구요.)
    법원 다니면서 느낀 점 : 역시 우리나라는 갑의 나라다. sw에 대한 인식 없고, 건축물로 생각함. 완성되서 구동되지 않으면 그 동안 작업한 것은 말짱 도루묵. (속으로 이게 무슨 나라인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나마 변호사가 이런 류의 사건을 좀 해 본 사람이라.. 나름의 논리는 잘 세워서 대응했습니다.


    제가 얻은 교훈은...
    프리모아나 위시캣 나쁘지 않습니다. 
    장황하게 후기 남기신 거 잘 보시고 지원은 하고 미팅을 하면서 따질 건 따져가면서 해야 합니다.
    클라이언트 뿐만 아니라 프리모아 위시캣 모두 말이죠. 플젝 금액도 봐 가면서요.
    미팅도 많이 다녀봐야 경험이 됩니다.(이건 솔직히 제 개인적인 의견.)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도 해봤습니다. 
    저런 서비스를 내가 만들어 버릴까.. 
    개념자체는 좋습니다. 외국에선 많이 보편화 되어 있습니다. 왜냐 합리적으로 하니까요.
    근데 우리나라는 안 그렇죠. 적은 돈으로 많이 우려먹기.. 항상 갑돌이가 그래요.(다들 아시죠)

    여담이지만 
    마음 맞는 분들과 저런 서비스를 만들고 싶네요.
    제가 서비스를 만든다면 저렇게 운영하지 않을 거 같아요. (혹시 생각 있으신 분 있나요? ^^)
    클라이언트도 합당하게 돈을 내고 플젝하시는 분들도 합당하게 받는 그런 서비스
    다년간 눈여겨 보면서 서비스를 바꾸면 좋겠다는 게 많이 보이더라구요 ^^

    쓰고 보니 좀 기네요. );; 긴 글 읽느라 감사합니다.
    제가 겪은 일이지만 다른 분들은 겪지 않았으면 해서 글 남깁니다.

    0
  • 혀니허니
    4
    2017-11-08 10:48:31.0

    긴글 정말 꼼꼼히 확인했어요~ 진로떄문에 많은 고민도 하고.. 위** 이**에서 프로젝트도 진행해 보았는데 만만치는 않은것같아요.. 중개수수료도 만만치 않은것같구요

    좋은글 많은 도움되었어요 `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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