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말하지 않아도 알아~" 정보 검증에 필수, 영지식증명
https://dstreet.io/news/view-detail?id=N20190227101404574618
이더리움의 창시자인 비탈린 부테릭은 최근 인터뷰에서 응용기술이 2019년에 다시 올 것으로 예상되는 암호화폐 붐을 이끌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작년부터 시작된 ICO 열풍이 사그라들고 거래량도 감소하면서 블록체인 업계가 보릿고개에 시달리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이를 계기로 좀더 유용하고 의미있는 기술을 개발하자는 움직임에도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디스트리트는 블로코가 추진중인 기업용 블록체인 프로젝트 아르고와 함께 2019년 주목할 블록체인 기술 톱10을 선정해 분석하는 기획 연재를 시작합니다. 이번 기획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업계의 뱃길을 비추는 작은 등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블록체인 사용 시 매우 중요한 이슈가 바로 정보의 투명성이 너무 높아 개인정보가 공공연하게 모두 드러나게 된다는 점이다. 개인정보를 블록체인에 저장하기에는 프라이버시 이슈가 따른다. 때문에 개인 정보를 노출하지 않고도 유효하다는 검증 기술이 필요하다.”
전범준 아르고 수석연구원은 영지식증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영지식증명이란 내용을 보여주지 않고도 해당 내용이 유효함을 증명하는 기술을 말한다. 즉 내용을 알지 못하지만 증명자가 제출한 데이터가 유효하다는 증명을 생성하는 기술이다. 영지식증명은 증명자가 영지식으로 증명을 만들어낸다는 의미로 쓰이는데 중요한 지식의 전달이 없으면서도 유효한 증명을 만들어낼 수 있어 영지식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영지식증명을 구현하는 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 지케이스나크(zk-SNARK)는 민감한 개인 정보를 감추면서도 정보의 유효성을 간결하고 단답형식으로 검증할 수 있어 지캐시에 실제로 적용돼 사용중이다. 이더리움에서도 지케이스나크를 도입해 확장성을 높이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미 올 연초 플라즈마와 유사한 방식의 롤업 프로젝트에서 지케이스나크를 도입해 초당 500트랜잭션(TPS)을 달성한 바 있다. 여기에 정보를 노출하지 않으면서 트랜잭션을 압축하고 검증 시간을 줄여줘 확장성 솔루션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관심있는 분은 참고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