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증거 기반 SW기술자 역량등급제" 제안
‘오만개’에서도 인터뷰 한 적이 있는 DevFive의 오정민 대표가 새로운 방식의 기술자 등급제를 제안했습니다.
DevFive 오정민 대표:
저는 13년 동안 SW를 개발했지만 일부 발주 기준에서는 "초급 또는 중급 기술자"로 분류됩니다.
정보처리기사를 작년에 취득했기 때문입니다.
법정 SW기술자 등급은 2012년 폐지됐지만 일부 공공 발주서에는 초·중·고·특급 구분과 자격 취득 후 경력 중심의 옛 산식이 남아 있습니다.
자격보다 실력을 중시해 온 산업의 현실과 발주 관행이 어긋나는 지점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30 청년정책 자문단의 첫 번째 정책으로 "활동증거 기반 SW기술자 역량등급제"를 제안했습니다.
자격 취득 전후 경력을 합산하고 재직·계약·프로젝트 산출물·병합 코드·릴리스·보안수정 등 활동을 교차 검증하자는 내용입니다.
장기 실무자와 비전공자, 프리랜서, 오픈소스 기여자의 역량이 공정하게 인정되고 발주기관도 직무와 난이도에 맞는 인력을 배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번 제안이 SW산업에 현실적이고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출발이 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