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살 웹디자이너에서 프론트엔드로 이직할까 합니다.
현재 웹디자이너로 근무한지 약 1년 6개월 정도가 되었네요.
현재 디자이너로 일하는 회사가 너무 열악하고 근무조건이 안좋아서 이직하려고 준비중이네요..
채움공제를 약간 늦게 신청하는바람에
2020년 11월쯤 내일채움공제 2년 만기라... 그거 받을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웹디자이너로 들어와서 1년 6개월 동안 디자인 작업 한거는 열손가락 안에 꼽힐정도로 적다못해
없는 수준이네요. 가끔 내가 디자이너가 맞나? 싶을정도로 회사일 하면서 디자인 작업 하는게 없네요.
하는일이라고는
전화 주문받기, 고객 전화응대, 팩스보내기, 제품에 붙일 스티커 뽑기, 스티커만들기, 제품포장 돕기,
제품포장지 스티커 붙이기... 등등 이게 과연 디자이너가 하는 일이 맞나 싶을정도로 너무 관련성도 없고
회의감이 드네요.
게다가 월급도 170만원대... 정말 법에 걸리지 않을정도로 아슬아슬하게 최저를 받고있네요
디자이너로 취업하기전에 국비지원으로 약 6개월 동안 공부해서 취업했는데 오히려 그때보다 더 퇴보
한것같아 사실상 디자이너로 재취업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해서 오히려 프론트엔드쪽으로 발을 돌렸습니다.
현재 HTML CSS JavaScript 는 공부하고 있으며 제이쿼리 리엑트, 뷰, 앵글러 등등 조금더 공부해서 본격적으로 남은 반년동안 포트폴리오 준비해보려고 합니다 ㅎㅎ..
정신차려보니 벌써 29살 이나 먹어서 프론트엔드로 이직하는데 지장이 있지않을까 좀 고민되네요 ㅎ//
저처럼 20대 후반에 나이에 이직하신 분들이 있으면 의견좀 듣고싶습니다
막상 20대 후반~30에 이직하려니까 잘 안될까봐 지레 겁이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