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차 개발자인데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지 여쭤보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까지 웹,앱개발자로 일해왔습니다.
웹에이전시,SI,솔루션 개발 연구소 이렇게 다녀봤고 현재는 연구과제 용역및 회사 솔루션 신규 론칭등의 일을 해오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회사가 로봇쪽 파트라 간간히 임베디드쪽 통신 서버가 필요하면 지원하는 정도였구요..
원래는 저말고 제파트쪽 개발자가 한명더 있었고 현재는 혼자입니다. 그래서 혼자 웹,앱,서버,PG, 데브옵스등. 그냥 일반적인 스타트업의 풀스택 개발자로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일단 제가 힘든것이 회사에서 개발에 필요한 지원이 참 많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너무 많은걸 바라는건지 모르겠는데.. 현재 실제로 결제모듈이 연동되서 서비스되고 있는 사이트도있고 그런데.. 운영서버를 따로 마련안해줘서 회사 남는 노트북을 운영서버로 쓰고있구요.. 다행히 트래픽이 많은 사이트는 아니라서 그런데로 버티고있고.. 이번에 신규 론칭하는것도 그냥 거기에 올리라는데.. 한4번 이야기했는데 우선 진행하자고 하시네요.. 나중에 필요하면 구입하자며..
그리고 개발서버도 없어서 제가 집에서 안쓰는 개인노트북 가져다가 개발서버랑 기타 필요한(gitLab등등) 모듈들 올려서 쓰고있고..
문제는 3년동안 연봉이 동결인상태인데... 회사입장도 이해는 갑니다.. 스타트업이라 현재 큰 수익이 없고 회사의 메인은 로봇쪽인데 그쪽 사업텀이 길다보니 제파트에서 나는 수익으로 지탱해줬으면 하는거 같고.. 이번에 올리는 서비스가 잘되면 인센티브 개념으로 주신다고 하는데.. 여기 계신 여러 선배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처음에 입사할때는 스타트업이라서 어느정도 희생을 해야된다고 판단하고 왔습니다. 그런데 3년이나 연봉이 동결될줄은 사실 몰랐어요.. 그리고 이번에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해도 아주 큰수익이 날거 같지는 않고 개발일 하다가 시장조사랑 인테리어업체 미팅등의 일도 많고.. 마음같아선 서비스 론칭만 해드리고 퇴사를 하고 싶은데.. 보통 다른 스타트업들도 3년정도 동결될 각오하고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인프라가 저처럼 많이 열악할까요?
그리고 연차가 있어서 개발일이면 뭐든 하긴하는데 혼자있다보니 생각도..실력도 고립되어 가는거 같고.. 사람인지라 편한것만 쓰게 되더라구요.. 여러가지 이유로 참 요즘 많이 힘드네요
글읽어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