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대학휴학중인데 조언부탁드립니다.
제 나이는 현재 30살입니다.
일본나이로는 28살
일본국립대 하위권에 전기전자공학부에서 3학년 2학기 하던도중 휴학하고 왔습니다.
2학년 2학기때에는 미국교환학생 가는 바람에 과목이수가 안되어서 학점문제로 등록금면제혜택을 못받아서
돌아온 이유로 경제적인 문제도 있고 , 일본사람들이 미국으로 교환학생 갔다오니깐 시선이 곱지안더군요
같은과 일본인 학생이랑 트러블이 생겼는데 그학생이 다른 일본인들한테 제 험담을 까면서 전체과 학생들이
저를 아주 좆같이 보더군요. 물론 모든 문제의 시발점에는 제가 잘못했던것도 있습니다. 말실수와 행동에서 하나하나 잘못보여서 그학생이 저한테 반응한거고 저는 그거를 못참고 또 반격해서 점점 관계가 악화 됐었습니다. 그학생이 학과수업 프리젠테이션할때 한국인차별 문구를 파워포인트에 넣어서 제가 이거를 찍어서 유튜브에 올릴거니 수익나면 라멘 쏘겠다 했읍니다..
그런데 이 모든 문제는 제가 첨에 걔네들이 놀자는데 자꾸 내뺴고 반일감정의 말을 자주해서 그런것도 있는거 같습니다.이런상황에서 만약 올해 다시 복학하면 등록금도 약 600만원정도 1년동안 내야하고
과목이수가 다 안되서 내년까지 다녀야할거같습니다. 특히 실험과목에서 매주 레포트를 써서 내야하는데 그거에서 한번 떨어져서 다시 돌아가서 통과할수있을까 걱정됩니다. 그런데 학교 선배한테 과거레포트를 받아서 그거를 약간수정해서 내면되는데 저번에 그렇게 하다가 들켜서 교수들한테도 인상이 안좋아졌습니다.
기숙사는 진짜 코딱지만한 방에 월2만엔 내면서 하루종일 있으려니 엄두도 나지않고( 고시원처럼 침대있고 책상있는데 움직일 공간이 딱 침대랑 책상사이 밖입니다. 그런데 베란다가 있습니다. )
간다면 알바 한시간 900엔짜리 하면서 여름방학때는 한국 돌아와서 숙식노가다를 가서 더 빡세게 돈을 땡기던지 해야할거같습니다. ( 숙식노가다 일급이 115,000원인데 7시간해서 이정도면 시간당 16,500원 정도입니다. 거기다가 2시간 연장들어가면 1.5배 되어서 시간당 19,000원입니다. )
일을 할까도 생각중입니다.
문제는 여기 잇습니다. 일본에서 졸업하면 나이때문에 대기업은 못갈거고 아이티 중소기업에 취업한후에 2-3년 경력쌓고 싱가포르나 캐나다에 이직하려고 했었읍니다. 그 이유로 미국에 간것도 있습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언어흡수력이 떨어지니까요 , 그런데 제가 왜 그렇게 미국교환학생 가려고 악을썼는지 구체적인 이유를 아직까진 모르겠습니다. 정말 미친듯이 미국가려고 공부한거같습니다. )
그런데 제 흥미가 과연 9시간동안 앉아서 프로그래밍을 하는데 있는가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저는 몸을 움직이는걸 좋아해서 숙식노가다를 꾸준히 2-3년 하고 필리핀에 조그만한 팬션이랑 스쿠버다이빙숍을 오픈해서 한국인상대로 강사를 하면서 살고 싶었읍니다. 필리핀이 정말 한국인들이 많이 오더군요. 물론 오키나와에도 숍을 오픈하면 되겠지만 한일관계라는게 좋았다 안좋았다 하니깐 리스크도 크고 기본적인 임대료가 필리핀에 비해서 일본이 더 높으니까 일본은 안되겠다 싶더라고요
만약 지금 일본에 복학하면 돈은 생활비 포함해서 한 3천만원 더 들어갈거같은데 그럴바엔 몸은 힘들어도 노가다가서 돈을 모은다음에 제가 하고싶은 분야에서 도전해보는게 더 나을거같다는 생각도 들고 뒤죽박죽입니다. 설 끝나고 일단 평택에 일하러 갈건데 , ( 노가다는 조금 했었습니다. 그렇게 전혀 못하겠다는 생각은 안들더군요 시간도 잘가고 )
노가다쪽이 전공하나 정해서 꾸준히 1년정도 하면 단가도 15만원정도되고 연장하면 일당 22.5만원 정도 받는거 같더라고요 , 만약 일본에서 취업한다치면 초반1-3년 동안은 월세에 식비에 세금 등등 으로 1년에 300만엔 벌어도 남는건 100만엔정도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