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대학교 2학년 2학기를 다음주에 마치는 컴공생입니다.
4학기 동안 몇가지 언어와 자구, 알고, 웹프로그래밍, OOP등 강의를 수강했는데 막상 할 줄 아는게 없더라고요.
저는 아직 까지 무언가 만들어 보고 싶다고 생각한것도 딱히 없고 몇개 있는걸 시작해서 끝까지 해본적도 없습니다.
자바로 블랙잭 만들기도 중간에 하다 재미가 없어져서 그만두었고,
C로 테트리스 만들다가 재미없어서 그만두었습니다.
안드로이드 앱도 만들다가 뭔가 제가 상상하던 그런 멋진 개발의 느낌이 아니고 조잡스러운거 같아서 그만두었지요.
오키 글 가끔 읽고 유튜브에서 여러 개발자분들의 영상들도 보면서 진로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해보고 있는데
남들 처럼 딱히 만들고 싶은건 없고 끈기도 없는거 같습니다.
그런데 막상 수업에서 과제나오면 흥분해서 하루 종일 그거만 하고 어떻게 해야 더 잘 만드나 이러면서 최선을 다해 만들어서 제출합니다.
새로운거 배우면 기분 좋고 내가 만든 프로그램들 보면 뭔가 더 좋은 알고리즘으로 만들어주고 싶은거 보면 적성에 맞는거 같긴합니다.
아직 군문제도 해결 못했지만(공익 자꾸 떨어집니다..) 이제 고학년 된다고 생각하니까 취업도 걱정인데
딱히 하고 싶은 분야는 없고 취업 잘된다는 웹이나 서버만 그냥 생각만하고 정작 스트레스로 공부도 안하고있네요.. 자꾸 연봉만 찾아보면서 어디를 가야 연봉이 좋은가만 보고있습니다.
이제 슬슬 분야를 정해서 해야하는데 별 흥미를 느끼는게 없을때 어떤 선택을 해야하나요?
또, 발전하는 개발자와 회사에서 안짤릴만큼만 하는 개발자 가 있다고 들었는데 제가 어떤 쪽에 속하는지는 어떻게 알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