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직전 고민입니다..
올해 3월에 입사해서 지금까지 연구소에서 FA 로 일했습니다.
복지는 연봉은 퇴직금 포함, 포괄임금제 ( 월 40 시간 이상 근무 시 추가 야근수당, 기본 휴일근무수당, 연장수당이 월급에 포함되어있음) 입니다.
저는 제어 프로그래밍을 하다가 갑자기 제조부 쪽으로 가서 일을 하라고 하더군요.
이사가 제 의사는 묻지 않고 보냈고, 싫으면 나가라는 식으로도 이야기도 했구요.
프로그래밍 하려면 그쪽 지식도 있어야 한다고해서 납득하고 가서 일을 몇일 해봤는데.. 그냥 단순노동
이라고밖엔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몸만힘들고 ..; 프로그래밍이랑 볼트 조이기랑 무슨 상관이지 싶어서
억울하지만 그냥 퇴사하기로 맘먹었는데.. 문제는 연봉이 퇴직금 포함이라(연봉 / 13) 최소한 그건 받고 퇴사하고 싶은데
특히 내일채움공제도 걸려있으므로 제 손으로 사표를 내면 손해만 보는것 같아서 3월(1년차 되는날) 까지만 일하겠다, 사표는 내지 않을거고 제조일하면서 야근할 생각도 없다고 이사한테 말해버렸습니다...
이사는 경영지원 상무랑 이야기 해보겠다고 하는데 회사쪽에서는 웬만하면 해고나 권고사직을 주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바라는건 권고사직(내일채움 기회) or 3월까지(퇴직금 받기) 노야근 제조부 일하기 입니다..
근데 경영지원 상무가 인맥넓고 힘이 쌔다고 해서 법적으로 위해를 당할까봐도 걱정되구요 ㅠ
그냥 월요일날 가서 사표를 내는 것이 맞을 지, 그냥 철판깔고 제조일 하면서 야근은 안하고 1년 채울지
고민입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