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지만 이직준비하고 있습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대학4학년때 선배소개로 면접보고 덜컥 합격해서 취직하고 지내온지 벌써 8년이 넘었습니다.
IT쪽이 좋아서 계속 개발일을 하고 있었는데...결혼도 하고 나이가 많은건 아니지만 들어서 이직하려니.
참 어렵네요..
솔직히 35살 이라는 나이가 늦었다면 늦고 늦지 않았다면 늦지 않은건데..
그래도 조금이라도 더 젊었을때 이직을 하고 새롭게 경력을 쌓아가지 않은게 후회되네요.
IT경력이 8년이 넘긴했지만 실질적으로 JAVA를 쓰고 JAVA개발자라고 하기에는 4~5년밖에 안된것 같습니다. 4~5년이라고 해야할지...5~6년이라고 해야할지 애매하긴 합니다.
초기 1~2년은 회사에서 쓰는 생소한 언어로 유지보수 및 개발을 진행하고..그 이후 간간히 JAVA를 통해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니깐요..지금은 왠만하면 JAVA로 다 개발하고 있습니다.
신입때 회사에서 쓰는 언어가 생소한 언어여서 스펙에 도움이 되는것도 아니구요.
부서인원은 많지만 개발자는 많아야 11~13명이였고 요즘에는 사람들이 줄어들어 9~10명 수준이네요.
같이 입사한 친구는 IT쪽은 자기 일이 아니라고 다른직군으로 이직하니깐 제 마음이 더 찹찹하네요.
실직적으로 개발자가 작다보니 프론트엔드, 백엔드, 서버관리 모두 두루두루 다 한것같습니다.
그런다고 한쪽에 특화되어 확실히 잘한다고 내세우기 애매하네요.
회사의 업무특성상 기존 업무를 유지보수 하고 새롭게 추가로 프로젝트를 하는 식이다 보니...이력서를
제출하면 순수 개발자보다는 업무를 많이 한 개발자가 애매하다는 소리도 들어봤습니다.
이렇다 보니 새롭게 이직을 준비하려고 보니 요즘 추세에 맞게 기본적으로 "코딩테스트"를 보게 되는데.
이쪽은 알고리즘부터 시작해서 새롭게 개념을 잡아서 응시해야 하는 분야라서 생소하고 공부를 해야되겠더군요..
이번에 카카오도 응시했는데...코딩테스트를 몇일사이에 공부한다는게 말이 되지 않고..준비하는데도
상당한 스트레스네요..그렇지만 이것도 하나의 인생경험이고 공부니깐...합격이든 불합격이든 계속적으로
준비해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직을 준비하려는 이유가...
1. 경력년수에 비해 연봉이 적다...(8~9년차인데도 5천이 되지 않으니.......)
2. 개발자로서 새로운 자극과 열정이 있어야 하는데..반복되는 업무와 정형화 되지 않는 업무로 인하여 지쳐간다.
3. 새롭게 이직해서 새로운걸 하려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준비해야 할것 같다.
4. 와이프의 이직권유.......
등등 이러한 복합적인 이유가 있다보니 이직하려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가 파악하기로 저의 개발자로서의 역량은..10점만점을 기준으로..
JAVA : 6.8
WEB : 7.2
DB : 7.5
기타 : 6
위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선후배 개발자들에게 여쭙니다...
JAVA 경력 4~5년 이상되는 개발자로서 멀 더 공부하고 멀 더 준비해야 할까요..
그리고 제 경력에서 어느정도 급(상 중 하)인지 알려면 대략적으로 어떤걸 확인해봐야 할까요..
했던 업무를 대략적으로 추려보면.
급여관련(인사관리, 퇴직, 연말정산 등), 재무관련(전표, 현금관리, 부서카드승인 등)
위와 같이 기본적인 ERP시스템을 개발하고 유지보수 하는 업무를 많이 했습니다.
큰 조언을 바라는건 아닙니다..그냥 느껴지는게 있으면 한줄이라도 조언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