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6개월차.... 이직.. 고민중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항상 눈팅만 하다가 질문을 위해 가입해서 글남기는 게 이런 글이네요.. 하하
다름이 아니라 이직을 고민중인데 제가 아는 인맥에서는 물어볼 수 있는 이 쪽 경력을 가진 사람이 없어서 많은 선배님들께 많은 의견을 들어보기위해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우선 현재 저는 컴공과를 졸업했지만 전문대 > 4년제 3학년 편입 > 4학년 졸업 > 6개월짜리 학원 루트를 탄 좀 흔한 양산형으로 스프링을 사용하는 웹개발툴 사용자로 생각하셔도 될 거 같습니다.
그리고 지방에서 혼자 올라와 월세방을 구해서 살고 있습니다.
우선 현재 다니는 회사는
'아직까지는' 야근이 별로 없습니다. 해왔던 프로젝트가 작아서인지는 몰라도 프로젝트 하나당 야근이라고 해봤자 9시 이후까지 남은 게 일주일도 안되는 거 같습니다.
다만, 회사 자체가 자바로 커온 회사가 아니라서 자바 스프링을 쓰는 것 자체는 KT랑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새로 무언가를 만들기 보다는 기존에 있는 소스 및 로직을 사용해서 만들고 만들고 하는 것만 하고 있습니다.(물론 신입인 저에게는 이것도 가끔 어렵게 느껴지곤 합니다.)
이제 KT랑만 하는 것이 아닌 다른 업무에도 자바스프링(eGov를 사용할 것 같습니다.)을 사용하겠다고 하긴 하는데 크게 진척은 보이지 않습니다.(스프링 웹 개발자가 저를 포함해서 2명입니다. 나머지는 프리랜서... 아마 그래서 진척이 더 안되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KT랑 일을 많이 해서 KT와 좀 더 엮이기 위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회사에서 휴대폰 대리점업무까지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고정된 업체가 있어서 계속 일을 받을 수 있다는 건 좋겠지만... 그냥 제가 생각하기에는 다른회사에 시선이 가게 된 계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면접을 본 회사의 경우에는
우선 면접에서 들은 내용으로만 하면 야근 많습니다.
지방파견(다른 회사에 보도방처럼 파견보내는 형식은 아님)이 있습니다.
그 회사도 이것저것 다양하게 하는 회사라기 보다는 은행이나 관공서와 주로 일을 해서 개발환경은 달라도 하는 업무는 비슷하다고 했습니다.
회사에서 SI팀이 있고 SM팀이 있는데 아마 제가 가면 SI팀(자바 스프링 또는 프로젝트를 내려준 회사에서 요구하는 언어)으로 하게 될 것 같다고 했습니다.
기본급 외에 다른 상여금 같은 건 없다고도 들었고 연차가 있지만 SI팀은 SI특성(그놈의 SI특성이란 게 참 뭔지...)상 연차를 그중 30%정도만 쓴다고 들었습니다.
아.. 혹시 연봉도 중요하다고 여기는 분들이 있으실 수도 있어 적습니다.
현재 받는 연봉은 2700이고 면접시 제가 부른 연봉은 3200입니다.
면접 시 부른 금액이라 당연히 더 적어질 수 있다는 걸 가정하고 불렀습니다..
저는 저 자신에 대해 자신감이 워낙 없어서 오히려 3200준다고 하면 더 두려워할 수도 있겠네요...
배우는 것에 대해서는 어디를 가든 제가 배우려 하지 않으면 배워지는 건 없다는 마인드입니다.
그리고 걱정되는 것 중 하나가 이직시 지금 경력인 1년6개월이 만약 나중에 또 다른 회사로 가게 될 때 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나요?
여기까지 봐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제가 글 쓰는 재주가 없어 이게 뭔 말이야? 하고 느끼시는 분들도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많은 선배님들의 조언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