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가 전혀 안잡힌 스타트업에 입사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키선배님들
이번에 이직을하면서 조그만 스타트업에 취업했습니다.
직원은 SE, 영업, 개발 총 8명이고 그중 개발자는 3명입니다.
대표 마인드가 꼰대같음이 거의없고, 야근하지말자 주의, 거기다 일단은 제가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서 연봉 500 깎였지만 감수하고 입사를 했습니다.
한달 수습으로 다니며 고민(고뇌번뇌)한 결과, 꽤 괜찮은 제품이고 사무실 분위기도 좋아 계속 다닐생각입니다.
인원충원 전 개발자 1명이 혼자서 3년반 동안 만들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문서의 필요성을 그땐 몰랐던 거겠죠.. 문서가 단 한장도 없습니다. 주석또한 단 한글자도 안적혀있구요..ㅎㅎ
테이블정의서, 화면설계서, 메뉴구성, 스토리보드 무엇을 생각하시건 한장도 없습니다 ㅎㅎ
SE하는 대리가 개발자들이 한건 한건 수정이나 신규기능 만들어서 커밋하면 하나하나 눈으로 확인해가며 패치하더군요.. 이전소스 관리도 안되는것같고.. 개발자들끼리도 어떤기능 추가됐다 그때그때 말하지 않아요.. 그전엔 혼자일했으니 그럴 필요가 없었고, 그게 익숙해져서 그런가 봅니다.
스타트업이라 그런지 체계가 1도 안잡혀있는게 큰 문제라면 문제네요.. 일단 저도 열심히 다녀 볼 생각이라 한달정도 잡고 문서도 만들고 음..뭐라도 좀 만들어보려 하는데, 회의하기에 앞서 보통 어떤 문서들이 준비가 되어있어야하는지 오키님들께 여쭤보려고 글 씁니다.
한달동안 제가 소스보면서 너무 막막했어서.. 다음 후임이 들어오면 문서 딱 보고 어느정도 감 잡을 수 있게 해주고싶은데 보통은 어떤 개발관련 문서들이 있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