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루하루가 너무 고민입니다 ㅠㅠ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만 3년차 올해 대리로 진급한 개발자입니다.
저는 비전공자여서 6개월정도 국비지원 교육 이수로 취업한 케이스구요. 6개월은 거의 4~5시간 자며 하루내내 공부만 했었습니다 ㅠㅠ 지금 생각해보니 인생에서 그때가 가장 치열했던 순간이였던것 같습니다.
그때는 정말 힘들었지만 새로운 걸 배우는 재미도 있었고.. 입사하고 작년까지 열심히 배우면서 일했던거 같아요.
제가 일하는곳이 SI여서 어느정도 돌아가는 구조만 알고 어느정도 개발, 문서 센스만 있으면 월급받기엔 지장없는 회사입니다.
문제는 올해부터 생겼는데 일하는곳이 si다 보니 새로운걸 접하고 새로운걸 배우는것에 한계가 있어서 이회사를 계속 다녀야하나 싶어요 ㅠㅠ
이회사가 망하거나 언젠간 나도 이직을 하게된다면 지금은 여기서 무던하게 일했던 것들이 새로운 환경으로 가게되면 너무 늦었다 싶은 느낌이 들것 같아서요..
여기 눈팅하다보면 정말 다양한 JS도 나오고 새로운건 계속 나오는데 전 뭔가 고인물처럼 아는것만 돌려써먹기 하고있고..ㅠㅠ
혼자 공부하려 하니 사업 도중에 혼자 새로운 프로젝트 개발하는것도 좀 그렇고 새로운걸 기존 프로젝트에 사용하는것도 안좋아하시고
si가 어딜가나 다 같은건가 생각도 들고..
제가 지금까지 사용했던건 애니프레임, 전자정부프레임워크 두개의 프레임워크를 쓰고있고
ARC GIS 조금, 리포팅 툴, PROC 조금.. 어디에서 대중적으로 쓰이지 않는것들이죠..? 뭐 거의 개발하면서 아무도 안도와주니까 혼자 찾아보면서 했던것들 말곤 많이 알지 못하구요
그냥 다 어느정도만 하는거같아요 잘하는건 단 1%도 아니고..
좀더 어릴때 이직을 준비해야 하는건지 진짜 요즘 너무 스트레스받아요 ㅠㅠ
이번 투입된 사업은 개발자가 저 혼자인 곳이라 산출물도 혼자 다써야하고 다른곳은 다 부장 과장 있는 프로젝트에 대리 사원 투입하던데
올해 처음으로 혼자인 사업을 하다보니 고민 털어놓을 사람도 없고 말할 사람도없고 이것도 스트레스받고
제가 너무 편한곳에서만 일해서 투정부리는건가도 싶고..ㅋㅋㅋㅋ 질풍노도를 겪는것 같습니다.
솔직히 이직 생각도 해봤는데 가끔 회사 면접볼때 기술면접(코딩테스트 같은..) 를 하게되면 그것도 걱정입니다..
워낙 기존분들보다 기초없이 시작해서 떨어질것만 같고 그럼또 자존감이 바닥을 칠거같고 ㅠㅠ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