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이 인사 담당만 하다가 퇴사 합니다
면접볼때 개발자로 커나갈수 있는 비전을
말씀 해주길래 감사한 마음으로 입사했는데
허풍이었네요.
사람 없는 신규 업체가
외부에서 바라볼때 회사 모양새는 나와야하니
저렴한 금액에 사람 채용 했고, 놀려먹을순 없으니
파견나가서 근무해줄 경력자를 모집하는 일을 시키더군요.
그렇다고 회사가 파견만 하는 회사는 아니예요.
'부 업'으로 파견일을 하면 자신은 신경 안써도 직원들 월급 줄 돈은 뽑고도 남는줄 아셨던듯..
입사후 회사 시스템이 어떤지 파악 하고 있는데 몇일 지나지 않아서
여직원 퇴사 했고 남은 직원이 저 혼자라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버티다가
답답한 마음에 상담 신청해서 면접볼때 제게 말씀 해주신 비전은
어떻게 된거냐고 여쭤봤더니 두리둥실 회피 하면서 또다시 허풍이나 치고..
이제는 입사전과 다르게 내부에서 바라 볼수 있기에 허풍이다 아니다가 눈에 보이는데 .. 쩝..
입사전의 약속 하나 믿고 3개월 기다려줬으면 나름대로 의리는 다한거겠죠
적은 나이도 아닌데 의미없는 인사담당만 하면서 3개월 낭비 했으니 가슴이 답답하고
다음 업체도 이런 식으로 사람을 기만하는건 아닐까 걱정도 되네요.
답답한데 털어 놓을때가 마땅하지 않아 몇자 끄적 거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