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회사.. 언제 그만두는게 좋을까요?
올해 SM 경력으로 만 8년이 넘어가는 외국계 중공업 회사의 전산실에 근무중인 Blueray 입니다.
주변에서 들어왔던 설마설마 했던 일이 저에게도 일어나게 되네요.
네.. 그렇습니다. 회사가 구조조정을 실시한답니다.
몇년전에 국내 경기와 상관없이 매출 커리어 하이 찍길래 역시 괜찮겠구나~ 싶었는데 2년만에 커리어 하이 때의 매출 절반으로 내려앉더니 내년에는 올해 매출에 절반 정도(최고 대비 1/4)가 거의 확정이라고 합니다.
거기다 한국의 제조 공장에 대해 본사에서는 영업이익률을 지켜줄 것을 요청했고, 이말은 매출이 떨어지면 비용도 같이 내려가야하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올해 납품하기로 했던 여러 프로젝트들도 짧게는 1/4분기 길게는 2년동안 홀드가 걸려버리네요.
결정적으로 다음달에 1차 구조조정이 있을 예정입니다.
하... 그래도 경기 안탄다는 외국계 중공업으로 옮겨온지 5년차인데 정말 짧은 시간에 완전히 망해가네요..
일단 내년에 새 ERP도입이 예정되어 있어 7월의 1차 구조 조정은 넘길 수 있을걸로 보입니다.
다만 내년에 있을 급여 삭감이나 동결 (이미 올해도 동결입니다만...)은 어쩔 것이며, 거기에 사장님께서 매출이 개선되지 않으면 2, 3차 구조조정이 있을것이라고 거의 공표(?)하다시피 하셨습니다.
거기에 1차 에는 위로금( 대략 (근무 년수 + a) * 월급여 라는 소문이 있습니다) 이 지급되지만, 2, 3차때는 그마저도 없을거라는 소문이 있습니다. 거기다 제조업의 특징(?)상 기본급을 적게 하고 각종 수당 항목을 많이해서 월급여를 제공하는데 고정적으로 붙는 수당들에 대해서도 손을 댄다는 썰까지 풀리고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언제쯤 회사를 그만 두는게 좋을까요?
열심히 다른 일자리를 알아보고 있지만 지방이라 아직 이직할 곳은 구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