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개발자는 웁니다.ㅠ
안녕하세요. 만 8년 고졸 개발자 입니다.
이렇게 까지 일자리 구하기가 힘들었던 적은 처음인거 같습니다.
예전에는 j구직 사이트에 이력서만 올려 놔도 여기 저기서 연락이 왔는데
지금은 프로필을 넣어도 전부다 빠꾸 먹네요...
프리처음 하던 시절 일만 잘하면 된다던 형들 말만 믿고
허구언날 밤새가며 스킬만 신경썼는데..
해본적도 없는 것들도 PL로 들어가서
직책에 따른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개발자들 야근 안시킨다고
페이지 샘플까지 뽑아 줘가며 업무 지시하고
그래도 못하는 개발자는 따로 불러 하나하나 설명 해줘 가며 이해 시켜 줬는데..
이제는 프로그래밍 스킬은 어느 정도 된거 같아
사람을 상대하는 능력을 길러야 될거 같아 다른 사람들이 하는 것 지켜 보며
하나하나 배워가며 나름대로의 방식을 성립해서
이제는 종료된 프로젝트 고객들도 가끔 연락도 오는데..
이렇게 일자리없는 시기에는
고졸이란 타이틀이 많이 힘드네요..
프로젝트들을 거의 지인들 소개로만 다녀서
이렇게 다들 쉬고 있는 시점에는 아무것도 할게 없네요.
업체를 소개 받아 프로필을 넣었더니
제가 대기업 위주(S,L사)로 다녀서 프로필이 부담드럽다니,
단가 충분히 낮출테니 이야기 해달라 해도
분명히 안될것이다. 미안하다라는 이야기만 듣고..
okjsp에 올라온 구인회사들은 프로필 넣어도 연락이 없고..
이제 쉰지 6개월(몇달은 지인들이 도와 달라 해서 대기 하다가 꽝됐습니다.ㅠ)이 다되 가는데 일은 못구하고..
정말 이제 다른일을 해야 하나..생각도 들고요..
구직하러 왔다 넉두리만 남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