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단가를 제시하세요~
2년전 부터인가 구인 업체글에 "희망단가" 라는 말이.
특히나 연말이 되면 자주 올라 오는걸 보셨을 겁니다.
최근 2군데 지원한 프로젝트에서 출근 하루, 이틀전날 취소 통보를
받고 이것들이 뭐하는짓인가 하여 실험을 해보기로 결심 합니다.
프로젝트 동일한 업체, 프로젝트를 선정하여 다른 인사 프로필 2개로
연락해 보았습니다.
먼저 저의 프로필로 유선상으로 그 프로젝트의 기술, 아키텍쳐 주관사
정보를 익히 알고 있어 이야기 하니 희망단가를 알려 달라기에 알려
주었습니다. 전화가 다시 와서 조금만 낮춰주면 안되냐고 20만원만
낮추자기에 어쩔수 없죠 그럼 하시죠라고 전화를 끊고서 다음날
전화가 와서 언제부터 출근 가능하냐기에 내일부터 가능하다 하니
일주일 후에 투입 이랍니다. 중간에 인터뷰는 볼 수도 있고 생략할
수도 있답니다. 구두상으로 단가 협의가 되어 대기하겠다
말해주니 다른곳 진행하던곳 있으면 중단 해 달랍니다.(오전 상황)
이윽고~ 오후에 다른 프로필로 동일하게 제출했더니 연락이 오더군요.
ㅎㅎ. 동일한 맨트가 오가다가 희망단가 또 물으시기에 70만원을
낮춰 물렀습니다. 당장 오케이 랍니다. 월요일부터 출근해 달라 하네요.
(오후상황)
또다시 이윽고, 하루가 지난 다음날 아침에 영업 담당자에게서 프로젝트가 도련 취소 되었네요. 다른곳 알아봐 드리겠습니다.~
(처음 제출했던 프로필이 취소)
SI 업체가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상도에 어긋나는 그 몇십만원 더
벌어 보겠다고 바락하는 업체들 참 안타깝고 SI가 어쩌다 이 지경까지
흙탕물이 되었는지 씁쓸하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