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나이에 취업을 위해 대학을 가는건
취업이 확실히 보장된 대학 말고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사관학교, 교육대, 의과대 등등이 있겠죠
왜 그렇게 생각하냐면 제가 교육대 나왔습니다
이런 대학은, 교대 기준 진짜 늦은 나이 28, 33살 새내기도 종종 봤습니다
수능에서 수학을 잘 봤으면 사관학교 갔겠네요
어린 마음에 가계 부담이 제일 덜 될거 같으면서도
내 성적에 맞는 대학 찾다가 적성도 맞아서 졸업했는데
가계 일이나 도우며 방황하다가 국비 찍먹으로 시작해서 개발자가 되었네요
어렸을 때부터 게임 좋아해서 컴퓨터 같은거랑 친하던거 어디 안 가는거 같습니다
10년전 오늘 수능 조지고 나오면서 올려다 본 하늘이나
교육대학교 붙었을 때 집안 경사 났었던 기억이나
엊그제 같은데 사람 인생 참 알다가도 모를 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