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어제 돌아왔네요 + 느낀 점
제가 가본 나라 해봐야 몇개 안되고 서양은 미국이 처음인데
뭐 제가 지냈던 동네가 좋은 곳이여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으로 돌아와서 느낀 점이라면 약간 한국이 중국 상위호환 느낌이 강하더라구요
일단 한국에 오자마자 중국에서 맡았던 냄새랑 비슷하게 한약 냄샌지 뭔가 그런 냄새가 나고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흡연실 갔는데 담배 피면서 욕하던가 껄렁대는 사람은 어찌나 많은지 못배워먹은듯한거 티내고
전철이든 어디든 지나가다가 다른 사람 몸 닿든 치고가든 신경도 안쓰고
그런거 보고는 사람에 바로 질려버렸네요
제가 있던 곳은 다행히 인종차별적인 부분은 하나도 못느꼈고
오히려 더 친절하다는 느낌도 많이 받았구요
확실히 치안을 포함한 대부분은 한국이 넘사벽인건 인정...
기념일이라고 폭죽만 쏘는게 아니라 총도 쏘는거 보고 식겁했습니다
거리에서는 간혹 大麻 피는 사람이 보이기도 하고... 어우
어딜 놀러갈려고 해도 그 아득히 넓은 땅덩이는 무서울 수준이라는것도 느꼈네요
다른 주에 갈려고 네비 찍었을때 1일 이상이 나오는거 보고 학을 뗐죠
왜 픽업트럭이 인기가 많은지도 알거같았습니다 마트 갈려고 해도 차로 10분은 넘게 달려야되니...
대중교통이라는 개념도 없는 동네라서 차 없으면 생활이 아예 불가능하고
물가도 비싸고 사람한테 서비스 받으려면 가격이 한국에 3배정도 가격이라 아득하고
빅맥이 10달러 이상인데다가
다행히 아프지 않아서 병원 갈 일도 없었다는게 진짜 다행이지 병원이라도 갔으면 감당 안됐을거구요
핸드폰도 언리밋 데이터로 했는데 언리밋이면 뭐하냐 싶은게
데이터가 터져야 쓰지 터지지도 않고 3메가짜리 사진 보내는데 기본 몇분씩 걸리질 않나
콜라가 물보다 더 싸다는거에 화가나고
야채 하나 안들은 햄버거만 먹기에 도대체 야채는 언제 먹냐고 물었더니 감자튀김도 야채지 않냐는 답 듣고 할말을 잃기도 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