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출신 신입개발자 초봉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6개월간 학원에서 자바 공부 후 취업하게 된 신입 개발자입니다.
나이는 20대 후반(일주일 남음)이구요, 여자입니다.
성별이 중요할까 싶으면서도 씁니다.
앱개발사에 사무직으로 근무하면서
개발자분들하고 친하게 지내다보니 관심이 생겼구요,
퇴사 후 국비지원으로 학원을 다녔습니다.
취업준비를 하려던 참에 어쩌다보니 전직장에 신입으로 재입사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연구소에 사람이 필요했고, 경력직 위주로 뽑는데
그마저도 사람이 안구해져 신입이라도 쓰려고 했다네요.
대표의 조건은 2주간 인턴하면서 자질 확인하고 직원으로 전환하겠다 했어요.
전 다 좋다고 했고, 개발 초봉이 어떻게 되냐 여쭸더니 돈얘기 한다고 성질...(개꼰대 얘 때문에 퇴사함)
아무튼 인턴하는 중에 연봉과 관련하여 다시 면담하기로 하고
이번주부터 출근하게 됬습니다.
문제는 코로나 때문에 회사가 50% 재택근무 중이고
저 또한 맞춰 출근 중입니다.
그러다보니 대표랑 출근날짜가 안맞아 얘기할 기회가 안생기네요.
제가 알기론 지금 다니는 회사가 4년제 졸업 기준, 신입 개발자 초봉이 2800이더라구요.
근데 저는 대학도 2년 다니다가 휴학하고 잠시 돈벌라고 들어갔다가 6년을 다녀버림.....ㅎㅎ
전공도 다르고 그마저도 졸업하지 못했습니다.
아무튼 백퍼 2800에서 까일테니 2600 생각하고 있고, 마지노선이 2500?정도입니다.
다른 취준생들은 고생고생 하는데 저는 그런 경험이 없습니다.
압박면접이라든지, 성차별이라든지, 나이제한이라든지..
2300 부르면 뒤도 안보고 나올 마음도 먹고 있는데
이게 맞는건지 제가 배가 불러 세상물정 모르고 하는 생각인지...
팩트체크가 필요해서 글을 올립니다.
사무직으로 근무 당시 연봉 3천 초반을 찍고 나온 터라
제가 눈이 높아졌을 수도 있겠습니다.
생각보다 말이 길어졌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배님들의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