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올려서 이직하고 바로 퇴사해 버리기~
안녕하세요. Okky에서 항상 도움받고 있는 4년차 30살 개발자입니다.
전문대 컴퓨터 학과 졸업 후,
부산에 있는 IT업체에서 연봉 1800으로 시작해서 3년차에 2300을 받고
타 지방으로 이직 후 3600 정도로 이직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직장에서 반년째 근무중이네요.
본래 자바 개발자로 들어왔는데, 파견직이고, 갑의 사정에 따라 움직이다 보니
어쩌다가 자바는 못만지고 C#만 만지고 있네요.(-_-???)
업무 자체는 아주 편하지만
그렇다고 해당 업무에 대한 도메인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업무도 아닌거같고...
협업 그런거 없이 혼자 개발하는 업무라 파견된 곳에 사수도 없어서 개인 공부 외에 업무에서 배우는점은 없는것 같네요
부산에서 제 경력/학력에 이정도 연봉을 받을 수 있을까... 싶기도 한데..
ps. 사실 신혼집이 부산이라 서울이 좋긴 하겠지만 부산으로 생각중입니다...
나이 30이면 아직 경험을 쌓을 수 있고 개발에 대한 스터디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회사로 가고싶네요.
1년은 채우고 이직하려 했는데
>갑 에서 택배 받아달라고 심부름 시킴
>갑 에 한달에 한번씩 성과보고서 올려야됨
>사수 없는건 둘째치고 개발 이야기 할 개발자 자체가 없음
>배우는게 없음
>대출끼고 집사놨는데 여기 사는 집 월세 나가는게 뼈아픔
>결혼할 사람 매일 보고싶음
이런 이유로 바로 이직하려 합니다.
맘같아선 선 퇴사 후 구직 하고싶지만 시국이 시국인지라 ^^;;;
Okky 여러분들~ 안전한 크리스마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