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차 개발자 수준
전공자 + 국비로 입사했고 중소기업 15 명정도의 근무한 지 2년이 되어갑니다. 이직 준비 중입니다.
지금은 한가해서 제가 한 것들을 정리 중에 있습니다. 그냥 푸념? 같은 거라고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입사 후 spring은 기본이고 (vue ,docker,shell script, python…)도 해보고 정말 새로운 것들을 많이 해봤습니다.
제가 저의 수준을 생각해 보았을 때 정말 수준이 낮은 개발자는 아닐 수 있겠지만. 그래도 좋은 개발자인가? 는 잘 모르겠습니다.
핑계지만 SI(?)라 시간이 촉박 했습니다. 1년차 때 도 좀 더 생각하면서 짜보자 했지만 막상 작년도 급하니 짜고 나중에 보니 코드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2년의 기간동안 코딩뿐만 아니라 출장가기도하고 설계도 해보고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ㅎㅎ;;)
한 예로 ExecutorService 사용했었는데, 부끄럽지만. 일단 기능이 되니까 최소한의 검증만 하고 넘겼던 것 같습니다. 복잡한 기능은 아니고, 단순히(?) 병렬로 처리하면 됐던 문제라 큰 이슈가 없었지만. 지금 다시 공부하는 입장에서 뭔가 좀 착잡했습니다.
커뮤니티 글들을 보니 디자인 패턴도 모른다.. 기본 코드에 대한 개념이 없다.. 같이 일 못하겠다. 그런 말들이 있을 때 마다 나는 2년차 수준인가 많이 생각하게 됩니다. AI툴도 한 몫 하는 것 같고요.(요즘엔 그래도 사용하기전에 한번은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물론 제가 엄청 수준 높은 , 뭐 대기업에 다니는 사람들과 비교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년차 이직하려는 사람들도 수두록일 테고, 적어도 같이 일하기 싫은 , 아님 그래도 기본은 한다. 라는 정도만 들었으면 좋겠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학습은 느려도 한 가지 확실한 건 저는 코딩을 좋아합니다.
이전에 하다가 말았던 디자인 패턴에 대해 조금씩 해보고 있는데 전략 이라는 패턴을 제 프로젝트에 적용해 봤었으면 좋았겠다.재밌겠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공부할게 왜 이리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이것도 저것도 알아야 할 것 같고.. 한 가지를 파고 내려가자니 끝도 없이 내려가는것 같고. 그렇다고 야근하고 오면 공부하기 싫고.. 놀고싶고 지금 한가한 기간에 조금 하는 것 뿐인 것 같고
그냥 이직 준비하다 너무 답답해서 써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