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사람들이 많은 나라. 한국.
버스에서 지갑을 분실했었습니다.
그날 탑승한 모든 버스회사에 연락해봤지만 습득한 물건이 없다고 하더군요.
머리가 하얗게 변했습니다...
그래서 교통카드 내역으로 차량번호를 알아보고 여기저기 연락해봤는데, 어떤 천사 같은 분이 경찰서에 맡겨놓으셨더군요.
착한 사람... 그때 기분이란 '일주일 넘게 끙끙대던 버그가 해결될 때'의 그 느낌이었습니다.
사례라도 하고 싶은데 번호를 남겨두셨을지 모르겠네요.
5년 전쯤 제가 대학생일 때, 건물 지하실에서 현금이 많이 든 지갑을 본 적이 있습니다.
바로 경찰서에 맡겼죠. 초등학생 때도 지갑을 몇 번 주워서 경찰서에 갖다 드렸었고요.
그렇게 했던 것이 저에게 다시 돌아왔다고 생각하려고 합니다 ㅎㅎ
한국, 참 좋은 나라... 착한 사람들이 많은 나라입니다. 모든 게 다 감사하고 행복한 하루네요.
다음부턴 더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