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의 Kiro로 바이브코딩 해보니
Kiro는 Spec 모드라는 것이 있어서, 이 모드로 바이브 코딩을 하게되면
작업을 어느 정도 프레임워크화(?) 시켜놓았는데요.
대충, “DSN를 차단할수 있는 앱을 만들어줘” 라고 입력하면
Requirements
Design
Task
3단계로 작업을 진행합니다.



그런데 그 상세함이, 어마어마 합니다.
바이브코딩은 코드리뷰와 같이 진행되어야 하는 것은 맞는데, TDD 기반까지 설계 및 구현에 포함시켜놨어요.
물론 상세한 스펙을 세워서 일을 시켜야 AI가 일을 잘하겠지만,
때로는 핑퐁하며 화면보면서 고쳐나가는 맛이 있어야 하는데(물론 이럴 경우, Kiro의 ‘Vibe’모드로 작업하면 됩니다)
스펙모드는 그냥 리뷰고 뭐고 너무 방대해서 못하게 하네요.
또, 제가 모르는 분야도 많고 하니 사실상, Kiro가 제공해주는 가이드를 감히 ‘거부’할 수도 없구요 ㅎㅎ
정말 눈에 띄게 이상한 부분이 있을 경우만 수정하게 되고, 대부분은, 니가 하고 싶은대로 해라…라고 냅두게 됩니다.
문제는 이렇다보니, 몇 시간동안 저는, 내용도 잘 안보고 승인만 하게 됩니다.
앱의 화면도 못보는데 거부도 못하고 ㅎㅎㅎ
또, 단위 테스트는 엄청해요.
그래도 한번 끝까지 가보자는 심정으로, 다른 일 하면서 계속 승인만 해봤습니다…
정말 일이 있어서 나갔다 오기도 하고… 그렇게 5시간 넘게 끝냈는데
에러가 딱!!
스펙 모드는… 그만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