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1년 차로 유지보수 업무를 하고 있는 주니어 개발자입니다.
이직을 고민하고 있어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자 글을 남깁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는 자바도 구버전(1.6)을 사용하고 있고, 전자정부프레임워크도 아닌 자체적으로 짬뽕된 구조를 쓰고 있습니다. 업무 강도는 굉장히 낮아서 생활은 편하지만, 다른 분들과 비교했을 때 제 자신이 많이 도태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같이 일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저보다 연차가 많으신 기혼자 분들이고, 대화하다 보면 “내가 너 나이였으면 개발 쪽으로 갔을 거다”라는 말씀을 자주 하십니다.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지금이라도 도전을 해야 하나 고민이 깊어집니다.
만약 이직을 한다면 사실상 다시 신입으로 시작해야 할 수도 있을 것 같아 걱정되고, 요즘 취업 시장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어 선뜻 결정을 내리기 힘듭니다. 현재 계약 기간은 11월까지인데, 그 전에 이직을 원하면 회사를 그만두고 자리를 알아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제가 지금 이곳에서 계속 버티는 게 맞을지, 아니면 새로운 기회를 찾아보는 게 맞을지 선배님들의 경험과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