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100조 투자, 반복되는 비판 논리
김대중 정부 때도 지금처럼 IT인프라에 재정을 쏟아부었었습니다.
98년도인가 통신 속도가 평균 30~40KB 였는데, 임기 내에 2Mbps 로 끌어올리겠다고 목표를 세웠었음.
돈을 퍼부어서 전국에 광케이블을 깔았는데, 당시 쓴 돈이 10조원 정도였습니다. 이게 얼마나 큰 돈이나면 1998년 당시 예산이 70조, 1999년은 84조 정도라고 나옵니다. 매년 2조씩만 잡아도 전체 예산 대비 상당한 수준이었습니다.
2022년 예산을 600조 잡으면 매년 18~20조를 5년간 퍼부은 수준임.
그런데 재밌는 건, 그 당시에도 지금과 똑같이 콘텐츠도 없는데 광케이블 깔아서 뭐하냐는 비판 논리가 있었음.
지금도 AI에 100 조를 퍼붓는다니까 그거 써 본 사람도 없는데 GPU만 왕창 사다놓고 뭐 할거냐는 비판이 계속 나옵니다.
초고속 통신망이 없으니까 컨텐츠가 없고, GPU가 없으니 개발해본 기술자가 없는 건데,
해결해야할 문제를 하면 안되는 이유로 거론함.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비판 논리가 기가 막히게 똑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