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이 중점인 회사는 빡쌔군요
전에 권고사직 당하고, 파견 체험 한다는 회사에 가입했었던 이제 만 5년된 백엔드 개발자입니다.
퇴사가 목구멍까지 매일 올라왔지만,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그냥 다니고 있습니다 ㅋㅋㅋ
고정된 직원이 1000명이 넘고 매일 사용하는 사람이 만명이 넘는 사이트 중 2개를 혼자 관리하니 신박합니다 ㅋㅋㅋ
각 팀별로 제 일정은 고려하지 않고 미친듯이 기획 이라는 생각을 던지고 정작 기획서는 주지 않습니다 ㅋㅋㅋ
기획해서 주십쇼 했더니, 아 제 머릿속에서 정리가 안되서요...? 라고 하시네요 ㅋㅋ
그럼 뭘 보고 만들어야 하나요...
다시 재촉했더니 전에분은 그냥 해주셨는데요...
그분은 20년차고 최소 제 연봉의 1.5배는 받으셨던 분이시구요...
디비 암호화를 해야해서 일정을 잡는데 그거 꼭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획서도 없는데 일정 내놓으라는 팀 + 프로젝트가 10개쯤 되네요 ㅋㅋㅋ
팀장님께 교통정리 해달라고했더니 냅두면 알아서 자기들끼리 한답니다...
하... 탈출은 지능순인데 커리어 꼬여서 최소 1년은 버틸려하니 빡쌔군요.
기획자분들이 전부 한달을 못넘기신건 이유가 있었습니다...
근데 내년엔 팀장님은 본인이 새로운거 하신다는데, 장담하는데 99퍼쯤 그거 저한테 옵니다...
그냥 야밤에 일하다가 푸념 좀 했습니다.
지인들 봐도 혹한기는 맞는거 같습니다. 모두 겨울 잘 버티시고 조만간 있을 연협 화이팅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