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개발자 고민이 있습니다.
현재 si에 다니고 있는데, 과도한 업무량 때문에 고민이 있습니다.
프로젝트는 거의 끝을 달리고 있습니다.
야근 + 주말출근까지 감행하며 업무를 하고있는데도,
주변 다른 개발자들은 능력이 없어 수행할 수 없으니 잘하는 니가 해달라는 식으로
지속적으로 추가개발 일거리를 무한정으로 떠맡기고 있습니다.
이에대해서 어떠한 특별한 보상을 약속받은 것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주변 여타 다른 개발자들은 칼퇴를 하는데 밑도끝도없이 수많은 일들을
야근과 주말특근을 통해 해내야한다고 합니다.
일정이 너무 과하니 업무 분담 또한 여러번 요청했지만, 다른 개발자들은 능력이 없어 안되니
일방적으로 제게만 업무들을 전부 처리해달라 요청하고 있고,
그나마 상황적으로 여유있는(야근안하는) 시니어 개발자들도
할 일이 많아서 안된다고 손사레를 치고있는 상황입니다.
보상이란것도, 유급휴가와 다음 프로젝트에 같이 데려가겠다인데,
솔직한 입장으로는, 다음 프로젝트 같이간다 한들 이렇게 혹사를 시키는 상황이
변하지 않을 것 같으며 제가 여기보다 단가 상승시켜 갈 수 있는 프로젝트가 정말 많습니다.
그리고 여유있는 프로젝트에서 일하면서 외주를 통해 동시에 일하는게 훨씬 많이 벌 듯 합니다.
다만, 지금까지 자리를 지켜주고 있는게 업무 마무리는 지어주고 가고싶다인데,
업무 마무리가 될 수 없도록 추가개발과 큰 업무들을 계속 쥐어주고 있습니다.
(일정 90%는 완성됬습니다.)
일방적으로 지속해서 희생하길 강요하는것이 너무 화가나고
넘지말아야 할 선을 너무 과하게 넘겨버려서 그냥 바로 다던지고 나가버리고 싶다가도,
끝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참고 마무리지어주자는 마음과 내적갈등이 정말 심각합니다.
그리고 이걸 너무나 당연시 생각하고 업무량이 많아 개발일정이 지연되고 있는것에 대해
타박을 하고 있습니다. 속된말로 호구잡혔습니다.
처음엔 상황이 이렇지 않았지만, 다른 개발자가 업무 수행을 못해내서
해당 업무 구멍난걸을 메꾸려고 도와주려다 이렇게 됬는데,
물에빠진 사람을 구해줬더니 보따리 내놓으라는 식으로 일정에 대한 압박이 너무 심합니다.
물론 지속적으로 야근과 특근을 해달라는게 목적이겠지요.
제가 나갈 수 있는 방법이 싸우는 것 외엔 답이 없을까요?
조용히 웃으면서 나가고 싶은데 얼마 남지 않은 기간동안만 참아주고
마무리 짓고 나가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