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협상 및 이직문의
안녕하세요 개발자입니다
이직과 협상관련해 궁금하게 있어서 글 남깁니다:)
먼저 간략히 제 소개를 하면
현재 350명 정도 되는 회사 규모의 재직 5년차이고
데이터마이닝으로 석사 학위 받았습니다
현재 회사가 내부적으로 스타트업을 만들려고 인적분할(스핀오프)를 하고 있는데 합류할지가 고민입니다.
초기 투자자금은 현재 회사의 대표가 초기 투자금을 보태 스타트업으로 출발한다고 합니다. (외부 투자도 조금 받아서 보태는 듯) 그래서 회사 내 핵심 필요인력을 추려서 팀을 꾸려 곧 있을 스타트업 창업에 준비 중이고 저는 그 멤버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는 현재 이직하기로 맘이 굳어져서 이직 준비를 하고 있고요 (나만 알고있음) 당연히 현재는 회사 소속이기 때문에 업무시간이나 주어진 일은 최선을 다해 완수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직하려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스타트업인데 성장 가능성이 없음.
스타트업 멤버가 10명 정도 되는데 어찌됐든 it 솔루션으로 제품을 만드는데 개발자는 3명입니다. 근데 제가 볼때 나머지 개발자 2분도 능력이 출중하시거니 그렇지 못하고 그냥 현재 회사의 고인물이고 나이도 많은데 그렇다고 능력자도 아니라 (곧 50) 더 좋은 곳으로 이직하기도 애매한 분들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분들은 영업 & 관리자 & 분석가 입니다. 과연 관리자가 개발자보다 많은 스타트업 그리고 제가 나이가 제일 어립니다.( 30대 중반) 이런 상황에서 과연 좋은 제품의 나올지 의문스럽습니다. 당연히 코드리뷰 없고요 현재 제품 만든지 3년이 넘어가는데 비슷한 버그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기술과 성장에 대한 갈증이 있는데 회사에서는 한계가 있어 개인 공부도 하고 있는데.. 점점 한계가 느껴지고 있습니다
2. 연봉
이 부분때매 질문드립니다. 저번주에 갑자기 면담이라고 잡아 놓고선 연봉 협상이야기 했습니다. 갑작스런 연봉 통보 그리고 기대?했던것보단 인상률이 높아 그 자리에서 별말 못했습니다. 바보같이 챙겨줘서 감사하다고만 했네요. 근데 뒤돌아서 생각해보니 자의적 이직은 아니지만 커리어에 이직으로 되는거고 (스타트업으로 옮기는 거라) 또 업계 전반이랑 비교할때 만족할만한 수치도 아닙니다. 근데 어차피 이직 할건데 그려려니 했습니다. 근데 오늘 회의에서 들어보니깐 당장 몇 주내로 협상한대로 오퍼 메일이 날라갈거다. 그래서 사인을 부탁한다고 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투자는 7월 넘어서 완료가 되서 (그것도 확실치 않고 늦어질 수 있음) 사인은 미리하고 연봉은 그대로 받다가 나중에 투자완료 되면 인상된 금액을 지급한다고 하는데 이런 일도 있나해서 글 남깁니다. 지금 사인하고 투자는 빨라도 올해 여름에 받는다면 최소 3-4개월에 대한 인상분은 못받는데 미리 사인을 하는게 기분이 안좋거든요. 왜냐하면 저는 어차피 나갈 회사인데 미리 사인하는것도 찜찜하고 이럴거면 바로 퇴사를 말해야 하나 고민도 되네요. 결론은 사인은 미리 해놓고 인상된 연봉은 나중 투자가 완료되면 주는게 합당한 방법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