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현직자 분들 저만 그런거 아니죠 ?
다니던 직장이 거리가 버스 배차시간하고 환승하고 하다보니 편도 2시간 가까이 되서 무릎이나 허리같은 건강 문제도 있고, 이번에 연봉 협상도 너무 짜게 되어서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머리를 좀 식히다 다시 재취업 하려고 하니 제가 구직할때와 구인글이 별반 차이가 없는걸 보고 충격받았습니다. 사실 대구 IT 취업풀이 적은줄은 알았으나 구인글을 통해 직접 확인하니 너무 암담합니다.
물론 IT 직종은 서울이 답이란걸 알지만 거주를 쉽게 옮기지 못할 사정도 있고, 개인적으로도 대구가 이 직장 문제만 제외하고 나면 마음에 드는 도시라 쉽지만은 않네요 .
대구에서 계속 살아갈 생각이라면 조금 다른 방향으로 생각을 해야하나 싶어서 많이 고민이 됩니다.
다른 대구 현직자분들은 어떤 마음으로 대구에 계속 남아서 있으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