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학원 이후 취업 그리고 1달만에 퇴사까지 그리고 앞으로 ...
국비학원 다녔는데 학원을 정말 잘못골랐습니다.
2달차 부터는 수강생 절반이상이 그냥 이어폰 꼽고 인터넷강의 들었구요
저도 그렇게 수업중에 이어폰꼽고 인터넷강의 듣고있던중에
국비과정 1개월 남은 시점에서
회사측에서 먼저 이력서를 보고 연락이 와서 그냥 그곳으로 취업했었습니다.
회사가 좋든 안좋든 이미 학원보다 안좋을순 없다 생각했었어요...
(학원 동기들과는 지속적으로 연락중인데 보통 남은 1개월이 프로젝트 하잖아요?
처음엔 학생들이 프로젝트 만들다가 안되는 부분 잘문했는데 계속 해결을 못해줘서
그 다음부턴 아무 학생들도 질문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외에 학원측에선 취업알선 및 도움도 하나도 없었다고 하네요.
SQL은 저도 수업 들었는데 서브쿼리,프로시져 개념을 현장와서 처음 들었습니다.)
아무튼 학원은.. 진짜.. 국비.. 세금으로.. 정부지원으로 무료로 교육을 받는것은
정말 감사한 일이지만.. 해당 학원은.. 진짜 세금낭비.. 부정부패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컴퓨터도 i7 이지만 2세대였구요... 10년전 사양...
8g램에 뭐만하면 out of memory 뜨고..
아무튼..
취업한 회사는...
수습기간 급여를 계산하면... 실연봉 2400이 되지 않았고...
장비지급... 모니터를.. 제돈주고 사야해서... 지금... 모니터 하나 샀다가...
그만둔 지금은.. 집에 모니터가 하나 남네요...
그래도 괜찮고 너무 좋았어요... 일단 경력 쌓이면서 다른 회사로 가면 되니까요..
학원이나... 집에서 독학하는거 보단 좋았으니까요
문제는... 제가 진짜 너무 못하더라구요...
SM 현장이었는데..
서브쿼리,프로시저 도 거기서 처음 알았고...
만들어진 소스를 분석하는거... 소스 까보는거...
컨트롤+시프트+R , 컨트롤+H 이런걸로 컨트롤러 서비스임플 까서 따라가서
다 까보는것도 거기서 처음알았어요...
(절대 학원에서 알려줬는데 딴짓하느라 못들은거 절대 아닙니다 ㅠㅠ)
배정된 팀엔.. 같은회사 선배님들은 없고.. 다른회사 프리랜서 분들만 계셨었고..
학원도 제가 다닌 학원이 아니라 괜찮은 학원 과정을 수료 하고 프로젝트 1개 경험하고
들어간걸로 이력서 맛사지해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면접후... 2틀만에 바로 현장으로 출근했구요...
면접도 회사가 아닌 다른곳에서 보는바람에 취업했던 회사는 가보지도 못햇네요ㅋㅋ...
그리고 현장가서 전임자한테 2주동안 인수 받았고...
기술적인것보다 클라이언트쪽 사업메뉴얼이 엄청 딥 했어요..(공공기관)
그리고.. 인수인계가 끝나자마자 바로 개발건을 받게되었는데..
그렇게 어려운건 아닌데 잘 모르겠었어요
이게 어려운건지 아닌지...
아무튼 저는 처음해보는거고...
같은 페이지에서 권한에 따라서 다른 뷰가 보이는것 이었는데..(버튼이라던지..)
테스트디비를... 안주더라구요... (요청도 했었는데.. 일케 절케 만들으시면 되요..)
직접 테스트 디비 만들어야 하는데...
이게.. 제수준에는 엄청 복잡하게 얽혀있더라구요
뭐 회원레벨이 3일때 보이는 페이지가 있다고 친다면 그냥
레벨3 만 넣어준다고 되는게 아니라..
다른테이블에도 다 이런저런 조건이 얽혀있고...
솔직히 못할건 아니었는데... 기간이 문제였어요..
서브쿼리를 아예 몰랐는데 몇백줄대 서브쿼리 3개
그리고 각 쿼리마다 그냥 회원레벨만 있는게 아니라
여러테이블에서의 조건...
혼자해결해가면서 재미도 있었고 배우는것도 많긴 했는데..
문제는 기간이죠...
정상적으로 개발이 되는 속도가 아니였으니까..
뭐.. 들었던 말로는...
그 학원 출신이 맞냐? 그 학원 나와서 이렇게 못할수가 있나?..
신입이 못하는건 맞는데 자기가 봤던 신입중에 제일 못한다.
지금부터.. 아무리.. 노력하고 공부해도.. 팀에 도움이 될거 같지 않다..
한 상황에서 한번에 들은게 아니라 3번의 상황이 있었습니다.
뭐.. 사실상 거의 사형선고 였죠..
권고사직을 돌려 말하는거라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저렇게 말씀하신 분이 인성적으로 문제가 있거나 그러지 않으셨습니다.
사람은 좋은사람이었습니다.
결국엔 제가 퇴사를 결심하고
그냥 회사 이력서 맛사지였고 제가 여태 공부해왔던 과정은 이랬었고
서브쿼리,프로시저, 소스까보는것도 여기와서 처음 알았었고..
못해서 죄송하다 퇴사할려고 한다 라고 말씀드리니까
그랬었냐.. 여태 왜 그렇게 못했는지 이해가 간다..
그전까진 그학원출신이면 이렇게 한다는건 아예 개발에 관심도 없는사람인주 알았다.
그렇다면 지금 어느 수준인지를 인지했고
제말이 거짓말이 없다는 가정하에는 지금 굉장히 잘해주는거라도 판단된다.
수준에 맞춰서 일을 맡기고 조금씩 알려주겠다...그만두지 말아봐라 라고 말씀하셨지만..
사실상 인수인계를 제외하고 딱 2주동안..
멘탈이 너무 나가고 회복하고를 수없이 반복하고..
okky 에서 왜 선배님들이 같은회사 사수가 없는곳은 가지말라 했는지
수없이 많이 공감하고...
현장에 같은 회사 선배 3명 계셨는데.. 문제는 팀이 다르더라구요 ㅠㅠ
팀이 달라서 업무메뉴얼이 달라서 물어볼수도 없었어요..
그분들도 알려주고 도와주고 싶어하셨는데 진짜로 메뉴얼이.. 딥해서..
연봉도..
저는 처음엔 시켜만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라는 마음가짐이었는데..
사람이 그렇잖아요?.. 남하고 비교하게되는거..
이번년도 신입분들이랑 500만원 차이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엔 그분들은 대졸이라서 그런거겠지 라고 생각하고 넘겼는데 ( 전 고졸)
고졸분들도 마찬가지더라구요..
3년전 저랑 동등한 스펙 고졸,무자격증도 지금 제 연봉보단 높았다고 하시네요..
그상태에서 모니터까지 제돈주고 산다라...
다른분들도.. 다 자기돈주고 사셨으면 상관없었겠지만.. 저만.. ㅎㅎ
솔직히 삥또 많이 상하더라구요
뭐 이타저타 많은 생각을 하고 결론적으론 그만뒀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제 앞으로가 남았네요
제가 발이 좀 안좋아요.
힘줄이 잘못 부착되있어서 일상생활에 조금 불편함이 있었는데
수술하자니 일단 2달은 발을 땅에 디디면 안되고
정상적으로 걷는데 6개월~1년 걸린대서 수술을 안하고 있었는데
어차피 지금 만들어놓은 포폴도 없고...
현장가서 보니 제가 더 공부해야할 것도 많고 (특히 쿼리)..
그래서 이번기회에 발 수술을 하고 회복기간동안 집에서 공부할려고 합니다.
아무리 빨라도 2달은 일단 발을 땅에 못디디고
2달 후부터도 뭐 바로 걷는게 아니라 발을 땅에 디뎌보면서 재활식으로 회복하는거라..
완전 정상적으로 돌아오는데 진짜 회복이 빨라도 6개월
길면 1년도 더걸린다고 하더라구요..
그기간동안 뭐.. 어차피 나가지도 못하니 집에서 공부하려구요..
개인적으로 현재 계획은
자바,3총사 기본개념 다시 공부
쿼리 (특히 서브쿼리,프로시져)
스프링 했던거 멈추고 처음부터 한바퀴 돌아보기
이후에 스프링부트 한번 해보기
ajax
전반적으로 백엔드 국비지원과정을 다시한번 독학 할 예정이고
여기에
리엑트,뷰 2개를 다 배워볼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si,sm 보다 프론트로 서비스회사를 가고싶습니다.)
공부순서를 잡는다면 어떻게 잡을지..
그리고 유용한 강의가 있는지...
기존에서도 학원에서 인강들으면서 따로 공부할때 제일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백은 예를들면 자바 기능을 배워서
Map 기능을 배우고 데이터 그릇으로 써서 이럴때 활용하고
근데 프론트쪽.. 자바스크립트나 특히 리엑트
리엑트 유투브에 올라온 영상 3개를 봤는데 리엑트가 이런거다 정도밖에 안나오더라구요
리엑트는 이런거고 그래서 리엑트를 활용해서 이런걸 할수있다 이런 강의가 없었어요 ㅠㅠ
그리고.. 클론코딩을 많이 하고싶은데.. 클론코딩도 몇개 없더라구요..
공부에 도움을 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수술 잘하고.. 돌아올게요!!
코로나 조심하시고 가족모두 건강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