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할지 고민이 드는데 의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0년 조금 넘게 개발자 일을 하고 있습니다.
초반에는 1~2년단위로 이직을 했었네요 대략 3번쯤 회사를 옮겼던거 같네요
이 회사 들어오면서 너무 잦은 이직으로 맘잡고 한 회사에 꾸준히 다녀야지 한게 벌써 5년하고 10개월 정도 된듯 합니다.
초반에는 7명 정도록 시작했던 회사인데 지금은 사원수가 50명정도 되네요
그러는 과정에서 어린나이에 팀장도 해보고 여러가지도 해보고 그러다보니 벌써 6년째 다니고 있었네요
지금의 처우나 하는일에 대해서 크게 싫다거나 거부감은 없는데 한회사에 오래다니다보니 새로운 환경에 접하면서 성장하는 느낌이 없다보니
제가 잘 성장해오고 있는지 막연한 불안감이 있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공부는 해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회사가의 안좋은 점도 이것저것 많이 눈의 띄는데 이럴때마다 (다른회사가면 더 심한 회사도 많아.. 이렇게 생각하곤 합니다.)
신입때는 이직하는게 아무 거리낌이 없었는데 이게 경력이 쌓이고 연봉이 오르다 보니 이직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네요
과연 다른회사에서도 나의 가치를 알아봐줄까? 지금보다 못한 회사에 들어가면 어떻하지? 이런 불안감이 생겨서 이 회사가 100%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계속 남아있던거 같네요
와이프한테 이야기하면 제발 그만두라고 하는데 (제가 그만둔다고 했다 계속 번복해서..ㅠㅠ)
더 나이들기 전에 (30대 중반) 이직을 하면서 새로운 환경을 접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팀장직도 이제 힘들고)
이 글 보시고 진지하게 답변 부탁드립니다. 이런 비슷한 경험하신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