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두번째 이직 후 첫 출근이네요
지난번에 올렸던 글입니다.
경력 짧은 개발자라서 퇴사 후 고민이 많다가 기본급에서 1000 올려서 이직을 해서 좋아했는데
막상 출근 2주도 안 되어 훨씬 더 좋은 조건으로 헤드헌터측으로부터 포지션 제안을 받아 면접 보고 다시 이직을 했습니다.
이제 나이도 나이라, 현실적인 조건을 무시할 수가 없었어요. 면접 때도 솔직하게 다 말했습니다.
다행히도 그간의 노력을 좋게 봐주셔서 면접 후 일주일 후 결과 발표라는 안내와 달리 면접장을 나서자 잠시 대기하라는 말을 듣고, 잠시 후 합격 통보를 바로 받았습니다.
두 달 전까지만 해도 기본급 2600대에 수당, 성과급(6개월 단위 만근 시에만 지급) 붙여야 3000 살짝 넘는 수준이었는데 이제는 기본급만 4000 이상에 성과급 별도, 기타 현금성 복지가 여럿 있어서 모자란 경력에 비해 처우상으로 만족을 하네 하네 수준이 아니고 충분히 감사해야 할 만한 조건이 되었네요. 대기업은 아니지만 브랜드 들으면 누구나 다 알 만한 기업이기도 하구요.
이제 이직이라는 단어는 머릿속에서 지우고 열심히 자리잡고 일해보려고 합니다. 물론 지금까지처럼 퇴근 후에도 자기개발은 계속 할 예정이지만 업무의 우선순위를 대폭 올리려구요.
여기선 정말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니 이제 출근 전 떨리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