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중에 내 목소리 효과음 넣었더니 혼자 피식함
러닝하다가 힘든 구간이 오면 보통 음악 볼륨을 올리거나, 그냥 정신력으로 버티게 됩니다.
그런데 요즘은 조금 이상한 방법을 써보고 있습니다. 정해둔 시간이 지나면 효과음이 나오게 해두는 겁니다.
처음에는 기본 효과음만 넣어봤는데, 나중에는 제 목소리도 녹음해서 넣어봤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좀 웃깁니다.
진지하게 뛰고 있는데 갑자기 제 목소리가 나오면 순간 집중이 깨집니다. 그런데 나쁜 쪽으로 깨지는 게 아니라, 힘들다는 생각이 잠깐 끊기는 느낌입니다. “아, 방금 한 구간 넘겼네” 하는 체크포인트 느낌도 있고요.
SItB MusicPlayer라는 뮤직플레이어에서 이런 걸 해볼 수 있었습니다. 노래마다 룰을 따로 줄 수도 있고, 플레이리스트 전체에 룰을 줄 수도 있고, 전체 반복이나 정해진 시간마다 원하는 효과음을 넣을 수 있습니다.
러닝이 너무 진지하고 힘들기만 할 때, 중간중간 이런 장난 같은 소리를 넣어보는 것도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대략 아래 영상처럼 세팅하면 되는듯
다운로드 링크도 공유할게요 ~
Play Store: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sitb.musicplayer&pli=1
App Store: https://apps.apple.com/kr/app/sitb-music-player/id6761868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