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의 공포가 너무 확산되는거 같아서
심심풀이로 읽어주세요
완성본: “AI 공포가 과장되는 이유”
요즘 AI가 무섭다, 인간을 대체한다는 말이 너무 쉽게 퍼지는 것 같아서
심심풀이로 하나 말해볼게요.
눈을 감고 손으로 코를 만져보세요.
아마 대부분은 3번 안에 찾을 겁니다.
운 좋으면 1번에 성공할 수도 있죠.
근데 이걸 AI 안드로이드 로봇이 카메라 센서를 끄고 할 수 있을까요?
정답은 현재는 절대 불가능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10년 안에도 거의 불가능할 겁니다.
설거지하면서 대화하는 것도?
어머니, 누나, 와이프, 혹은 본인이
설거지를 하면서 대화를 하는 건 너무 당연하죠.
근데 현재의 AI 안드로이드들은 설거지 자체를 못 합니다.
대화하면서 설거지? 그건 꿈도 못 꿉니다.
아니, 설거지라는 행동 자체가 불가능해요.
“근데 춤은 추던데?”
이게 핵심입니다.
사람들이 오해하는 이유가 바로 이거예요.
로봇이 춤을 춘다
손을 흔든다
인사한다
걸어 다닌다
이런 걸 보면 “와, 사람처럼 움직이네? 그럼 뭐든 할 수 있겠네?”라고 착각하죠.
하지만 춤은 미리 짜놓은 동작을 그대로 재생하는 것뿐입니다.
환경 변화도 없고, 판단도 필요 없고, 감각도 필요 없어요.
반면 우리가 하는 일상 행동은 완전히 다릅니다.
TV 보면서 밥 먹으면서 대화하기
이건 인간 기준으로는 아무것도 아닌 행동이지만
AI·로봇 기준에서는 거의 신의 영역입니다.
눈은 TV를 보고
손은 숟가락을 입에 넣고
입은 대화를 하고
뇌는 내용을 이해하고
몸은 균형을 잡고
이걸 동시에 합니다.
이건 인간만 가능한 고유수용감각 + 근육기억 + 감각통합 + 예측 능력이 합쳐진 결과예요.
로봇은 이 중 단 하나도 제대로 못 합니다.
결론
AI가 빠르게 발전하는 건 맞지만,
인간이 일상에서 아무렇지 않게 하는 행동들은
AI가 따라오기엔 너무나도 먼 영역입니다.
눈 감고 코 만지기
설거지하면서 대화하기
TV 보면서 밥 먹기
안 보고 타이핑하기
눈 감고 자유투 넣기
총기 분해 조립하기
이런 것들은 인간만 가능한 초정밀 능력이고,
10년 안에 로봇이 이걸 자연스럽게 따라 하는 건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AI 공포가 너무 과장되는 것도 사실이에요.
우리가 “하찮다”고 생각하는 행동들이 사실은
AI 기준에서는 가장 어려운 기술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