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끝내고 군대 후 이번 학기 복학 or 휴학 (인생의 선배님들 조언 꼭 부탁드립니다..ㅠㅠ)
서울에 소재한 대학교 컴공과 2학년을 마치고 군대를 다녀온 상태입니다. (97년생 올해 24살, 16학번입니다.)
고등학생 때에는 아무 목적도 없이 그저 주변에서 공부를 하라해서 어느정도 했었고, 나름 이름이 있는 학교, 컴퓨터공학과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흥미 없이 2년의 시간을 거의 허송세월 보내다 싶이 하였고, 학점은 바닥을 치게 됩니다. (정말 2점 초반 정도로 바닥을 칩니다...)
도피하다싶이 군대로 갔고, 군대 안에서 공부를 하려고하였으나 당장 마주하지 않은 현실을 애써 외면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결국 공부는 하긴하였으나(그냥 C언어 다시 보고 알고리즘 정말 조금 훑은 정도?알고리즘은 거의 바보라고생각하시면됩니다.) 실질적 도움이 거의 되지는 않았고 현재는 대학을 복학, 휴학을 결정해야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솔직히 바로 복학 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런데 학교홈페이지에 들어가 저의 성적을 보는 순간, 그리고 저의 정말 남루하기 그지없는 지식을 생각하는 순간
"아.. 3학년 수업을 따라갈 수 있을까??"
시스템프로그래밍, 컴퓨터구조와논리, 프로그래밍언어, 기초 컴퓨터 네트워크,데이터 베이스 시스템... 등 등 정말 과목명만 봐도 답답하고 제 학점이 불 보듯 뻔한 거 같은거죠... 사실 이러한 3학년 과목들이 무엇을 배우는지도 잘 모르겠고 1,2학년것도 잘 못하던 내가 잘할수 있을까 두렵습니다.
정말 정말 두렵지만 바로 복학을 하고지금부터라도 부터 알고리즘 공부 다시시작한다면 학점을 정말 잘 받고 다닐 수 있을까요? 아니면 약간 우회해서 간다치고 휴학 1년 하고 다시 전공 공부, 기업 주최의 교육 프로그램, 공모전 같은 것들을 하면서 지식을 쌓는게 답일까요? (반학기 휴학이 불가능합니다.)
사실 혼란이 많이 됩니다.
정말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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