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전산관리 담당인데 회의감이 많이 찾아와 글 남겨 봅니다.
제조업 전산관리 근무자 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전산관리라는 직무에 회의감을 느껴 구글에서 검색중에 오키라는 사이트에 있는 글을 보고 너무 공감되어 나도 한번 내 현실에 판결을 받아보고 싶어 바로 가입하여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목 그대로 제조업에서 전산관리업무를 맡고 있는 한 근무자 입니다.
글을 쓰기전에 먼저 제 소개를 간략하게 적자면 올해 29살이고,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였으나 개발에 큰 뜻은 없습니다.
전에 하던일은 어떤 공공기관의 유지보수 팀에서 유지보수 업무를 보았는데
유지보수의 장비는 시내에 있는 cctv,버스안내기,불법주정차 등등 요런 장비들을 유지보수 하는 업무였습니다.
아무래도 시내에 있는 장비들을 전부 보다보니까 장비 갯수도 많고 망구성도도 굉장히 복잡합니다.
이 일을 1년 반정도 했습니다. 물론 제가 한 일은 서버나 망 관리까지는 아니었고 경력없이 신입으로 들어갔었기 때문에 장비들의 유지보수만 했습니다. 그만두게 된 이유는 몇몇분들은 아시겠지만 공공기관에서 상주는 일반사기업에서 공공기관에서 공고 입찰을 받아 들어가는 방식이고 보통 1~2년 합니다. 들어가는 사기업들은 이 기간동안 계약직 사원을 채용하고 저도 계약직이었고 계약직에 회의를 느꼈고,고용승계를 받을 수 있는 입장이었지만 거절하고 나왔습니다.
이 유지보수 경력을 가지고 현재 제조업 전산관리직으로 입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다닌 기간은 2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2개월동안 주요 업무는
1. 서버관리 (렉 하나 있음. 본인은 장비의 온오프상태만 확인. 관리는 통신사에서 해줌.)
2. 소프트웨어의 계약관리 (사무업무)
3. 전산용품(PC 관련 용품들), 전산소모품(복합기, 토너 등) 관리
4. PC 유지보수
입니다.
제조업 전산관리하시는분들의 글들을 전부 읽어 보았습니다.
그래도 다른분들은 개발업무가 포함되어 있고, 저 위에것들은 잡일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저는 전산관리자임에도 불구하고 개발업무따윈 일절 없습니다.
ERP 사용중이긴 하나 외주 맡기고 있습니다.
아무리 개발에 큰 뜻이 없다고는 하더라도 이건 아닌것 같더라고요.. 입사 2개월차인데 회의감이 참 많이 듭니다.
관리자는 저 한명이고, 개발에 관련된 키워드라도 누군가 던져주면 공부라도 해봐서 회사 발전에 도모하고 제 몸값이라도 높혀볼텐데...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작년에 있던 곳에 한분이 계셨는데 네트워크나 통신쪽을 많이 알고 있는분이 저만 좋다고 하면 본인한테 얘기하라고 얘기를 하셨었는데.. 지금이라도 다니고있는 회사를 그만두고 옮겨야 할지, 아니면 그냥 만족하면서 다녀야 할지 이게 고민입니다. 제 개인적인 가치관은 현재의 편안함 보다는 미래의 기술력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쓴 글로 보아 답은 정해졌구나! 라고 말씀들은 많이 하시겠지만, 그래도. 다른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정중하게 묻고싶어서 글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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