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 조금 있으면 다 이런건가요..
프리랑 정직원을 같이 알아보다가..
10월에 사내서비스를 하는 250명 정도 규모의 회사에 정직원 면접을 보고 합격했습니다.
최종합격하였으며 내부 행정프로세스가 있으니 경력확인을 위한 건강보험확인서, 이전 회사 근로소득원천징수증, 최근 3개월 급여명세서 등 서류 제출하라더군요.. 그 당시 서류에 거짓말이 없는 경우에도 채용이 변동될 수 있냐니까 아직까지 그런 적은 없었다고 했습니다.
형식적인 절차이며 입사일은 서류 검토 후 연락 주겠다고 해서 제출 후 일주일쯤 기다리다가 연락해보니 미안하다고. 최종합격한건 맞는데 갑자기 그 자리 티오가 없어졌대요. 뽑으려던 자리가 없어졌기 때문에 입사일이 언제가 될지 모른다고.. 그래서 채용 취소라는거냐 물으니 문제가 될 거 같았는지 채용 취소는 아니다, 뽑으려던 포지션의 자리가 생기면 다시 연락을 주겠다. 그치만 그 때 가서 다시 면접을 봐야될 수도 있고 그 시기가 언제가 될지 모르겠다라고 무책임하게 말하더라구요. 기분도 나쁘고 시간도 버렸는데 항의하고 따져봐야 얻을 것도 없어서 분을 삭히고 다시 구직 활동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사내서비스를 하는 비슷한 규모의 회사에 붙었는데..
여기도 2차 면접까지 붙은 후에 인사팀에 서류 제출 후 채용이 진행된다고.. 개발팀에서 합격 소식 들은지는 2주일, 서류 제출한지는 일주일이 지났는데 아직도 연락이 없네요. -_-.. 인사팀에 서류 제출하고 며칠 후에 연락해보니 서류 검토는 끝났고 내부 협의 중이라길래 그럼 대략적으로 언제쯤 연락 받을 수 있는지라도 알려줄 수 있냐니까 대답할 수 없다고..
처음 뒤통수 맞았던 회사도 그렇고 지금 기다리는 회사도 가고 싶어서 기다리고 있는데 연락이 너무 늦네요.. 설마 두번이나 연속해서 그럴까 싶다가도 연락이 너무 늦어지니 걱정되고..
이력서 내용이 거짓말이라 채용을 취소하는 것도 아니고 합격이라고 사람 잡아놓고 내부에서 협의 중이라고 하니 환장하겠어요. 애초부터 떨어트리거나 입사일이 늦어지더라도 연락이라도 좀 빨리 주지 ㅡㅜ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고.. 원래 저 정도 규모면 이렇게 걸리는건데 제가 예민해진건지, 불길한 예감은 틀린적이 없다던데 또 재연되려는건지.. 만약 저번처럼 뒤통수 맞으면 이미 연말이라 재구직 하려면 해를 넘겨야 할 거 같은데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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