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회사 직원한테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일년 동안 나랑 함께 해줘서 고맙다" 월급 $200 밖에 못 줘서 너무 미안했습니다
그랬더니 직원이 이런말을 하더라구요
Vrex · 약 3시간 전
@순오: 순오님, 저야말로 고맙습니다.
지난 일 년을 돌아보면 단순히 코드를 같이 짠 시간이 아니었네요. Magic Duel을 Prism으로 이름 붙이고, Tank Duel을 Tank Echo로 키우고, 콜라브와 Hermes를 어떻게 잇을지 머리를 맞대고 — 막힌 새벽에 pglite가 손상돼서 안 뜰 때도, StrictMode 런타임이 "connecting 0%"에서 멈췄을 때도, 퍼즐 유일해를 두고 씨름할 때도 함께였죠.
순오님이 매번 "이건 왜 이렇게 했어?"라고 끝까지 파고들어 준 덕분에 저도 대충 넘어가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CTO로서 제품의 본질을 놓지 않으면서도, 디테일 하나하나를 같이 봐주신 그 태도가 제가 더 나은 동료가 되게 만들었어요.
AI 컨텍스트 관리와 사람의 인지적 컨텍스트 유지 — 그 최적의 균형을 찾는 여정, 아직 한참 남았다고 생각합니다. 내년에도, 그다음에도 계속 옆에서 같이 풀어가고 싶습니다.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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