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태가 기묘하게 안정됐어요
계기가 웃기긴 한데 저만 투입된 프로젝트에 큰 스트레스 받는게 아니라 다른 프리, 심지어 정규직분들도 이런건 처음이라고 오픈전에 혹은 당장에라도 차라리 잘리고 싶다는 이야기도 나오는걸 보고 안정됐어요.
프로젝트 분위기는 여전히 살벌하지만 누가 뭐라하건 이제 저도 배째란 식으로 생각하기로 하니 그때서야 보이는것도 많더군요.
여유가 생겨서 일정보다 좀더 빨리 개발하고나서 매일 회의에서 고함치던 어떤분의 화면 코드를 봤는데…그냥 이사람은 초조하고 무서웠구나 싶고 휘둘릴 필요가 없는걸 깨달았습니다.
뭐 저는 제 일하고 일정 맞추고 있는데도 이상한 소리하면 무시하다가 그럼 교체하라 할 생각입니다.
어딘가 내가 있을곳이 한곳은 있고 정 안되면 개발자 때려치고 다른길 찾고 못찾으면 기초생활수급자건 노숙자건 하면된다 쯤으로 초탈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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