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단추를 잘못 꿴 거 같은데 개발자를 그만두어야 할까요?
지금 개발자로서 방향성을 잃고있어요.
현재 회사에서 php Laravel로 2년차 근무하고있고, Java spring으로 전환 이직을 목표로하고있어요.
지금 회사에서 너무 배우는게 없는거같아요. 그냥 단순 API 로직짜고, 웹 개발만 하고있어요.
정말.. 배우는 기술이나 그런게 아예 없이 단순 API로 웹만 뽑아내고 있는거같네요. 그냥 좀 크기만 커진 대학생 프로젝트 느낌..? 이네요.
트래픽도.. 사실 거의 없다시피 했네요. 힘들게 개발했는데 고객 안모여서 폐기한 프로젝트도 몇개 되고, 그쪽 업체에서 기존 사용하던걸 우리걸로 대체하려다가 그것도 흐지부지되어서 폐기하고, 2년동안 제대로 성공한 프로젝트도 없네요.
특히 사수도.. 팀장급도 4-5년차 밖에 안돼서 본인도 잘 모르니 일도 잘 못시키고 배울 것도 없고 전부 알아서 주도적으로 해라 이런느낌이에요. 게다가 지방..
원래는 이제 이직을 준비할 때 인프런 인강을 듣는다던가, 그런 프레임워크나 언어 공부들을 했을거같은데 AI가 발달한 현재는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방향성도 좀 잃은거같아요.
그래도 다들 기본 지식 없으면 AI로만으로는 힘들다고 하긴하는데 놀랍게도 저희 회사 정도는 그정도로 해도 잘 돌아가더라구요.
다른 회사들 보면 Kafka나 Docker나, 좀 큰 회사는 쿠버네티스까지 좀 이런 인프라 쪽도 사용하고, 트래픽도 처리해가면서 진짜 경력이 될만한 것들을 배우는거같은데 저는 그냥 물경력만 쌓고있는 느낌이 강하게들어요.
이런것들이 직접 회사에서 경험해보지 않는 이상 혼자 공부하는데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서 공부하기도 어렵네요.
퇴사하기에도 갑자기 들어오는 돈이 없으면 힘들거같고, 재취업하기 어려울거같아서 일단은 다니고 있네요.
조언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뭐를 공부하면서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감이 하나도 안잡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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