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튜브에 제일 유명한 유행어인 거 같아요.
유튜브를 보면, “AI가 인간의 일을 모두 대체한다”는 이야기가 하나의 유행어처럼 퍼지고 있습니다.
개발자, 판사, 의사, 선생, 회계사까지… 사람들이 오랜 시간 공부해서 이루어온 일들이 모두 AI로 대체될 것처럼 말하니,
멘붕이 오는 것도 무리는 아닙니다.
그런데 이게 정말 현실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결국 ‘머리’, 즉 실제로 작동하는 기술과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최근 이야기를 보면 더 흥미롭습니다.
일요일 유튜브에서는 SK hynix의 3년 최대 인센 합이 20억이 될 것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하이닉스에서는 지금도 반도체 구인을 진행 중입니다.
[4월] Talent hy-way Maintenance/Operator
지원 기간
2026년 04월 13일(Mon) 10:00 ~ 2026년 04월 22일(Wed) 17:00
지원 마감까지 D-1지원 유형
정규지원 자격
#전문대학 졸업자
#고등학교 졸업자
#'26년 7월~8월 입사 가능한 자
#4조 3교대 근무 및 방진복 착용 가능한 자
AI+로보틱스가 완전히 자리 잡는다면, 언젠가는 반도체 공정도 사람 없이 돌아갈 수 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기까지는 앞으로도 수십~수백년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유는?
모릅니다. 그냥 그럴 거 같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선택의 문제입니다.
AI가 더 발전하면 “그럴 것 같다”는 막연한 불안에 빠질 것인지, 아니면 지금 당장 기회가 보이는 곳에 지원해볼 것인지.
물론 여기에도 아이러니가 있습니다.
4년제 대졸자는 뽑지 않기 때문에, 정작 멘붕에 빠진 것은 4년제 대학 졸업자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일부에서는 이런 이야기까지 나옵니다.
앞으로 3년 안에 들어가면 몇억이라도 인센을 받을 수 있다는 가능성 때문에, 대학교 2~4학년들이 자퇴를 고민한다는 것입니다.
“고졸 또는 전문대졸 학력으로 2026년 7월에서 8월 입사 가능자여야 합니다. 4년제 졸업자는 원천 배제되지만, 대학 자퇴자는 지원이 가능합니다.”
물론 이것도 그렇다고 하네요.
결국 핵심은 단순합니다.
확실하지 않은 미래에 대한 공포보다, 지금 눈앞에 있는 현실적인 기회를 어떻게 판단할 것인가의 문제입니다.
하이닉스 가서 방진복 입고 반도체 만드는 산업 역군이 되고 싶은 자는 내일까지니까 잘 판단하시고 지원하세요.
여기에 개발자 사는 이야기에 개발자 했는데 어쩌고 저쩌고 하는 거보다 그냥 방진복 입고 일 잘해서 돈 잘벌고 먹고 사는데 걱정 없이 살면서 개발은 취미로 발가락으롤 깔딱 아니 바이브 코딩으로 깔딱 하는 것이 갓생의 길이 아닐까 생각해서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어제 딸기 500g 4팩에 5천원에 주었는데.. 사장님이 미X다고 하네요.
발주 오류로.. 물론 B품이었지만 상당히 과육이 쫄깃했네요.
빨리 펴서 열매도 못맺고 져버린 벚꽃과 늦게까지 하우스에서 인공 수분 후 열매를 맺어서 과육을 사람에게 나눠주는 딸기와..
미세먼지와 별 하나에…. 기울어져가는 초생달을 보니.. 시가 생각났습니다.
계절은 너무 일찍 피어나
끝내지 못한 말을 남긴 채
서둘러 저물어버렸습니다.
나는 오늘도 창을 열지 못하고
미세먼지에 잠긴 하늘을
속으로만 오래 바라봅니다.
어제는,
추운 봄 바람에 기울어진 초승달 하나가
서쪽 끝에 매달려 있었습니다.
말을 잃은 듯,
아주 가늘게 떨리고 있었습니다.
길가에는
너무 빨리 피었다가
끝내 열매를 맺지 못한 벚꽃이
흩어져 있었습니다.
피어난 것만으로도
이미 한 생을 다한 것인지,
아니면
아직 하지 못한 말들이 남아
저렇게 가볍게 부서지는 것인지,
나는 그 꽃잎을 밟지 못하고
잠시 멈추어 서 있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
늦은 시간까지
비닐 아래에서 숨을 이어가는 딸기를 생각합니다.
사람의 손으로 겨우 이어진 계절,
그 늦은 숨 끝에서
붉게 맺히는 과육 하나.
그것은 어쩌면
늦게 도착한 별 하나처럼
조용히 제 자리를 밝히고 있을 것입니다.
나는 오늘 밤,
피어보지도 못한 것들과
늦게야 익어가는 것들 사이에서
아무 말도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추운 바람에 기울어진 초승달 아래서
내 이름 하나를
조용히 불러봅니다.
혹시 그 이름이
끝내 닿지 못하더라도,
이 계절의 먼지 속에서
나는
조금 더 천천히
나를 살아가 보려 합니다.
딸기라는 과일이 너무 싸서 길바닥에 굴러다니길래 울적하여 시를 적어보았습니다.
많이들 사드세요. 딸기가 많이 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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