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숭세단라인 컴퓨터공학과 재학중인 4-1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물어보고 싶은건 편입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오래전 수능을 보던 시절 간절하게 공부하지 않은 본인에게 후회하며,
학벌에 대한 미련이 있었지만, 입시를 계속할 수 만은 없는 현실과
얼른 취직해서 부모님께 보탬이 되어야지 하는 마음으로
대학에 관한 아쉬움 한 줌, 미련 한 줄 말아 고이 접어 마음 한구석에 접어두고 잊고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자존심에 생채기가 몇 번 생기게 되고, 취업 준비를 하면서, 제가 가고 싶었던 회사를 한방에 입사한
명문대 취준생들의 취업 후기를 보면, 마음 한구석에 접어두었던 미련과 후회가 다시 스멀스멀 기어 올라와 다시 제 마음을 파고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저는 서성한 중경 까지의 컴공 또는 소공으로 편입을 깊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플랜 A는
일단 4월 말에 있는 편입 입시 설명회 다녀와서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고
지금 계획은 일단 4학년 1학기 까지는 마치고 4학년 2학기때 휴학을 한 후 편입 공부에 올인을 하려는 계획입니다.
반대로 플랜 B로는
편입에 실패시 내년 1학기에 마지막 남은 1학기를 채우기 위해 다시 지금 다니는 학교에 복학하여
이러한 간절함을 자양분 삼아, 포트폴리오 강화에 더 매진을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워밍업겸, 편입 관련 영어 단어 책도 구매하고, 대학 기초 수학 교재도 다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루에도 3~4번씩
내가 지금 편입을 생각하는게 옳은가?,
올해만 하면 졸업인데 다시 3학년으로 돌아가는게 옳을까?
나는 취직이라는 현실이 무서워 도피하는 것이 아닐까?
그리고 너무 늦은 나이는 아닐까?
내가 아직도 고등학교 입시시절의 어린 생각과 편협한 관점을 벗어나진 못한건가?
이럴시간에 포트폴리오를 더 강화하고,더 실력을 쌓는게 나을까?
라며 매일 저를 괴롭힙니다.
마지막으로 (만약 편입에 성공한다면) 27살에 3학년으로 입학하여 29살에 취업전선에 나가게 되는데, 그게 과연 옳을까? 라고 고민도 됩니다.
그래서 마음을 다잡고,
다시 현실을 직시하여 취직과 포트폴리오를 열심히 준비해야지 라고 마음을 다잡으면,
어릴적 묻어두었던 마음속에 아쉬움 미련이 마음속에서 울기 시작하고 저를 괴롭히기 시작합니다.
“지금 내가 아 고등학교때 간절하게 공부할 껄” 이라고 부질없는 후회를 하는것 처럼,
나중에 “26살 그때라도 도전해 볼 껄 이라고 또다시 허황된 후회만 하게되는 건 아닌가?” 라는 고민도 하고
지금 아니면 또 언제 해볼 수 있을까 생각도 들고
나도 후회 없이 정말 간절하게 공부하여, 당당히 편입에 성공해서 나도 할 수 있다고 증명해 보이고 싶고,
또 실패를 하더라도 인생에 한번쯤은 다시 도전해 봐야 내 저물어가는 젊음을 회고하며 도전해서 좋았다 라고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래서, 스스로를 성찰 할 겸, 그리고 쓴소리 및 조언을 받고자 편입에 성공하신 분 그리고 실패하신 분들에게 경험을 구하고자 합니다. 제가 하는 이야기가 헛소리라고 생각되신다면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고, 만약 저를 불쌍히 여기신다면 뭐든 좋으니 쓴소리도 괜찮고, 성공수기도 괜찮고 현실적인 조언도 괜찮으니 방황하는 이 어린이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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