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 마이크로소프트 지분구조
1975년 micro-soft 출범 당시는 합자회사로 출범했고
보스턴 시절 빌:폴 50:50
앨버커키 시절 60:40
뭐 대강 이런 구조였고
시애틀로 1978년 이주하면서 하버드대학 동창인 스티브발머를 영입하면서 지분 싸움이 다시 한번 더 벌어졌습니다
시애틀로 이주한 것은 빌과 폴의 고향이고 워싱턴주립대가 폴과 빌의 엄마 아빠 누나의 모교라는 것 그리고
빌의 집에서 걸어서 15분 거리에 있어서 빌도 워싱턴주립대 컴퓨실에서 중딩때부터 작업을 많이 했다는 것
그리고 그 무엇보다도 샌프란시스코의 스탠포드 대학의 존재감, 인텔의 실리콘밸리가 출범한지 3년 정도 되어가면서 차세대 IT혁명의 메카가 되어 가고 있었기 때문에 microsoft를 샌프란시스코로 옮겼을 경우 인재 스카웃 경쟁이 벌어질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었죠
micro-soft의 극초기 멤버였던 빌과 폴의 친구 릭 같은 경우는 스탠포드대 졸업후 게이라서 그런지 결국 로스앤젤레스로 떠나버립니다
어쨋든 1981년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주식회사로 incorporated 되는데 그때의 대주주 현황은
빌 게이츠 54%
폴 앨런 31%
스티브 발머 8%
빌 게이츠는 어쨋든 51%보다 많고 좀 더 세이프마진을 더 가진 54%로 13살때부터 잠 안자고 오직 프로그래밍과 사업만 생각하며 살아온 자기의 기여를 보상받고 지배권을 놓지 않으려고 한거고
아이디어맨 폴 앨런은 micro-soft를 출범시키는데 초석 역할을 하였고 초기 빌 게이츠의 basic 개발에 필요한 에뮬레이터, 도구, 기술정보를 제공하였으므로 31%의 지분은 절대로 많거나 적은게 아니라 적절했다고 보여집니다. 폴 앨런이 없었다면 빌 게이츠의 행보는 달라졌을 가능성도 많습니다. 은행가 재벌 딸래미인 빌 게이츠 엄마는 빌이 아버지처럼 법률이나 정치쪽으로 가기를 바라고 은근한 압력을 넣고 있었죠. 폴 앨런은 자폐 스펙트럼의 빌 게이츠가 여러모로 흔들리고 좌충우돌 할때 항상 북극성처럼 마이크로프로세서의 도래가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에 대한 종교적인 신념을 가지고 그 자리에 머물렀고 모든 정보를 흡수해 빌 게이츠와 ‘함께’ 시장을 잡았죠
스티브 발머는 괴짜 빌과 폴이 만든 회사를 제국으로 성장시킨 세련된 정열의 화신입니다
어제밤 빌 게이츠의 자서전 소스코드 더 비기닝을 다 봤습니다.
아침이 되었는데도 라이트형제(데이비드 매컬로)를 읽었을때처럼 흥분이 가시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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