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테스트가 무의미 해질지도 모르겠네요
대학/취준생분들의 질문을 받다보면 코딩 테스트 이야기가 항상 나온다.
예전에는 인터넷 대기업을 가려면 하시되 스타트업 가실거면 안하셔도 된다. 좋아하는 공부를 하라고 말씀드렸다.
ChatGPT가 나오고나서는 완전히 다른 생각이 되었다.
온라인 코딩 테스트의 종말이 아닐까싶다.
(알고리즘 역량이 무용하다는게 아니라 온라인 코테라는 시험에 대한 것이다)
과연 기업에서 온라인 코테를 채용 과정에 포함시킬까?
GPT에게 물어보면 원하는 형태로, 원하는 언어로, 예외상황까지 모두 대처한 코드를 만들어주는데.
이제는 대학/취준생분들께 시험으로서의 코테 준비는 하지 않아도 된다고 이야기 드려야하는 계절이 온게 아닐까?
전 회사에 있을때도 우리팀을 비롯해 몇몇 팀은 codility 코딩 테스트를 채용 과정에서 사용하지 않았다.
입사후 해야할 일의 토이 버전의 과제를 주고 과제 코드와 설계를 보고 채용 과정을 진행했다.
GPT가 나오기 전에도 코딩 테스트에 대해서는 현업의 상관 관계가 잘 매치가 안되었다.
당시에는 많은 사람을 선별할 마땅한 대안책이 없어서 사용한다였다면,
이제는 아예 의미가 없는 과정이 된 셈이다.
개발자의 사고력이나 문제해결력을 키우기 위해 코딩 테스트를 훈련에서 쓰는 것이야 그럴 수 있겠지만,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게 꼭 코딩 테스트만 있는건 아니다.
온라인 코딩 테스트가 어딘가에 필요가 있긴 하겠지만,
훈련이 아닌 증명으로서의 온라인 코딩 테스트가 ChatGPT 시대에 과연 어디에 필요한지 잘 모르겠다.
나조차도 일단 선택 안하니깐 말이다.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 후 이 페이지로 돌아와 바로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