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로 살아가시는 이유가 뭔가요?
1. 고등학교때 수학과학을 좋아했는데, 어쩌다보니 컴공을 가게 되서, 취업하고, 일하다보니 하게되었다.
2. 변화가 빠르고, 먹고살기 힘든 세상. 실력있는 기술자가 되면 불안감이 덜할것 같아서.
3. 연봉이 만족스러워서.
4. 몸쓰는 일보단, 머리 쓰는 일이 좋아서.
5. 뭔가를 만들어내고, 내 뜻대로 작동하는걸 보면 설명할수 없는 쾌감같은것이 느껴져서.
6. 당장은 생계를 위해 일하지만, 언젠가는 나만의 서비스를 성공시켜서 10~20억이상 Exit 할수 있는 대박 스타트업 서비스를 직접 만들어 낼수 있는 실력을 닦을수 있을 것 같아서.
7. 어렸을적 우연히 본 해커관련 영화에서 큰 영감을 받아서, 막연한 꿈을 따라오다보니.
8. 게임을 좋아했는데, 컴퓨터과를 갔다가 어쩌다보니.
9. ......... 기타등등
만약
30살까지 알바만 하다가.
목수일을 배워서 40살쯤에 월 500쯤 벌고 있는 인테리어&목수&전선설치 기술자랑 술을 먹는데
그사람이
"넌 왜 그렇게 맨날 저녁에 제대로된 휴식도 없이 새로운거 공부또하고, 또하고 하면서 힘들게사냐?
차라리 전기기술이나 건설,인테리어 기술을 10년 배웠으면, 나처럼 몸쓰는 일이긴해도, 퇴근하면 맘편히 쉴수 있고, 한달에 500씩은 꾸준히 챙겨갈수 있고, 관절이 아프기전까지 한 60살까지는 할만할것 같은데, 왜 그런직업을 골라서 그렇게 맨날 고생하는 소리만 하냐?"
이런 말을 한다면 뭐라고 답변하시겠어요?
개발자에 대한 막연한 환상을 품는 사람에게 현실을 깨닫게 해주며, 빡세다고 하며, 진짜 돈벌어먹고 사는게 힘들다는 말은 많이 본것 같은데.
약간 개발자 자체를 타직업이나 기술직업군보다 무시하는 말을 들으면, 개발자를 자존심을 옹호하는 입장으로서 어떤말이 하고 싶으신지 궁금합니다.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 후 이 페이지로 돌아와 바로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