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입사 고민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현재 진로에 대해 고민이 깊어 의견을 듣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현재 상황
인서울 대학교에서 전공을 이수한 후, SI 업체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백엔드 개발자를 지망하고 있으나, 처음에는 인프라 파트로 배치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몇 가지 우려되는 점들이 있습니다.
제시된 급여 수준이 예상보다 낮은 편입니다
투입 예정인 프로젝트가 커리어 성장에 큰 도움이 될지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희망했던 백엔드가 아닌 인프라 파트로 시작한다는 점이 걸립니다
다만 긍정적인 부분도 있습니다. 잡플래닛 평점이 3.5 이상이고, 여러 경로로 알아본 결과 업무량이 많아 야근이 잦은 편이지만 구성원들은 좋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제 스펙과 고민
학점: 3.7/4.5
자격증: 정보처리기사, SQLD, 컴퓨터활용능력 2급
어학: 토익 800점 후반대, 토스 AL
프로젝트 3~4개, 외부활동 5개, 수상경력 1건
나이: 26세
그간 부트캠프도 수강하고 여러 활동을 하며 준비해왔기에, 솔직히 욕심이 있습니다. 아직 26세로 젊은 편이기도 하고요. 최근에는 개발자로서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공기업 쪽으로 방향을 전환할까도 고민하며 준비 중입니다.
고민을 더하는 상황
사실 처음 합격 통보를 받았을 때 한 번 거절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회사 측에서 다시 연락이 와서 정말 같이 일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해 주셨습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고민이 더 깊어지는 것 같습니다.
가장 큰 고민
이 회사를 커리어의 첫걸음으로 삼고 싶은 마음은 있으나, SI 환경에서 야근에 치이다 보면 이직 준비를 제대로 할 수 있을지 걱정됩니다. 게다가 자취 비용도 만만치 않아 경제적으로 여유를 만들기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요즘 개발자 시장이 좋지 않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첫 직장이 중요하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더욱 신중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여러분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지, 혹은 제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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