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20살 특성화고 출신으로 중소 IT기업에 백엔드 개발자로 입사해 현재 6개월째 근무 중입니다. 원래 백엔드로 입사했지만 회사에 개발자가 3명뿐이고, 전체 인원 5명 모두가 기획, 개발, 디자인, 홍보, 테스트까지 전반적인 업무를 나눠서 맡는 구조입니다. 그로 인해 프론트엔드와 기획 업무까지 함께 담당하고 있습니다. 장비 지원도 부족한 환경에서 개발을 진행하고 있어 업무 효율도 낮은 편입니다.
기획이 명확하게 정리되어 있지 않고 수시로 변경되며, 아침 회의마다 새로운 요구사항이 추가되거나 기존 기획이 바뀌는 일이 반복됩니다. 이미 진행한 작업을 계속 수정하거나 다시 만드는 일이 많아 개발 흐름을 유지하기 어렵고 비효율적인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상급자의 반말과 압박성 발언 등 조직 문화로 인한 스트레스도 큰 상태입니다. 업무 강도뿐 아니라 환경적인 부분에서도 부담이 누적되어 이직 준비를 병행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원래는 1년 경력을 채우고 이직하려 했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버티면서 준비하는 것이 맞는지, 아니면 퇴사 후 집중해서 준비하는 것이 더 현실적인 선택인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수능도 안보고 이것만 배워서 취업했는데 막상 다른 직종으로 가기도 어려울 거 같아서 심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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