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1살 비전공자 입니다. 진로를 결정함에 있어 선배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제목에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31살 비전공자 백수 입니다.
현재 국비지원과 취업제도를 통해서 학원을 다니며 공부를 시작해 취업에 도전해 보려고 하는 중 입니다.
헌데 직군이나 공부하려는 전공을 선택하려 해도 어떤걸 선택해야 할지 너무 고민이 되어 이렇게 글을 적어보게 되었습니다.
현업에 종사중이신 선배님들의 의견이나 조언을 구해보고자 이렇게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조금 안좋게 보실수도 있다는 생각에 걱정이 좀 되긴 하지만 앞으로의 인생에 있어 큰 전환점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다른 분들의 의견도 들어보고 싶다 생각하여 용기내 적어봅니다.
바로 먼저 본론에 대해 말씀 드리면
20대 기간 동안 뭔가 배우고 끈기 있게 이룬 성과 하나도 없이 새롭게 일을 배워보려 하고 있는데
현재 고민중인 전공은
"마케팅" 과 "ai개발자"
이 두가지 중에서 어떤걸 선택해야할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계속 고민을 하게 되는 이유는, 아무래도 늦게 시작하는 만큼 이번에는 좀 장기적으로 바라보면서 꾸준히 저 스스로를 성장시켜보고 싶은데 어떤걸 시작해야 할지 아는게 아무것도 없고 정보는 너무 많아서 제대로된 판단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마케팅 쪽을 생각해보면
디자인을 잘하거나, 영상을 잘 만들거나, 글을 잘쓰거나, 센스같은 감각적인 부분이 뛰어나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걱정되기도 하지만
영업적인 부분이나, 독창적인 아이디어나 저만의 경험들을 살려 기획하고 제안하고, 고객들과 소통하고 조율하는 부분들은 자신이 있다고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마케팅은 어떤 일에 접목시켜도 반드시 필요한 스킬이라는 생각이 들고 사람을 끌어 모을 수 있다면 추후 어떤 일을 하더라도 응용하고 발전시켜 성공확률을 높힐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AI개발자 과정으로 생각을 해보면
진짜 아는게 아무것도 없고 코드들이 눈으로 보기엔 너무나도 어려울 것만 같고 과연 내가 배울수 있을까 하는 생각부터 들면서 무작정 겁이나고 걱정이 되지만
한편으로는 머리속에 있는 것들을 구현해 내면 너무 재밌을 거 같다는 생각과 , 오류를 찾아내거나, 자료를 찾아내고 서식화하고 자동화 하는 것처럼 꼼꼼하고 문제를 해결해 내는 걸 좋아하고 힘들어 하지 않던 입장에서는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개발은 제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상상을 현실화 시킬 수도 있고 불편하거나 필요한 것들을 직접 개발하고 만들어 낸다는 게 매력적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두가지 모두 아는게 아무것도 없고 현실은 제가 생각 한 것들과 너무나도 다를 수 있고, 또 현업에 계신 분들 입장에선 아직 시작도 안한 놈이 벌써 저런걸 생각하냐 할 수도 있겠지만 아직 현장 상황을 잘 모르기에 할 수 있는 생각이라 더 고민이 되는 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은 뭐가 됬건 빨리 시작해서 필요한 부분은 보충해 나가면서 평생 공부 해야 한다 말하고
또 어떤 사람은 그래도 이제는 예전처럼 쉽게 진로를 바꿀 수 있는 나이도 아니니 충분히 고민하고 여기저기 알아보고 정리해서 판단하라고 말합니다.
저도 큰 카테고리에서 마케팅과 개발, 그중에서도 ai개발 쪽으로 고민을 하고 있지만
마케팅이나 개발이나 한가지 직군 안에서도 여러 분야가 있고 배우고 익히다보면 다른 분야를 해 볼수도 있고 한가지라도 경험을 해보면 같은 직군 다른 분야로 넘어가는건 쉽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오히려 이런 정보들이 더 혼란스럽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이왕 시작하는 거 조금이라도 더 범용적으로 활용 할 수 있고, 여기저기 응용 할수도 있으면서, 지속 가능한 미래성이 있고 추후 사업으로도 발전 시킬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두가지 모두 해당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두가지를 고민하게 된 이유와 제 현 상황을 조금만 더 말씀 드리면
뭔가 하고 싶은 것도 딱히 없었고 그렇다고 특출난 재능을 보이는 것도 없었지만 뭘 하든 무난무난하게는 해내 왔던 것 같습니다. 굳이 한가지를 꼽아보자면 사람을 만나서 이야기 하는 걸 좋아했고 남의 이야기를 듣고 상담이나 조언 해주는 것도 좋아해서 영업이나 남을 설득시키는 부분에서 조금 잘한다는 소리를 듣긴 했었습니다.
고등학교때는 실업계 조리과를 나오고, 대학교는 문예창작학고, 군대 제대후 미복학 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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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둔 돈으로 가게 차리려다 사기 당해서 가진 돈 모두 탕진하고 우울증 및 번아웃으로 일도 안하게 되고 놀기만 하다 주변 친구들과 가족들의 설득으로 한국 귀국했습니다...
한국에 와서도 이제 뭘해야할지 막막하고 의욕도 안생기고 누워만 있으면서 우울감에서 못벗어나고 치료 받으면서 집에서만 지내다가 뭐라도 배워서 새롭게 시작해야겠다 마음 먹기 시작 조금씩 밖에도 나가고 미래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고 이렇게 계속 주저앉아 있으면 진짜 큰일나겠다는 생각이 들고 무섭더라고요...
막상 뭐라도 하려니 뭐부터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대략적으로 아는 것도 아무것도 없고, 유튜브나 구글, 네이버를 찾아봐도 워낙 범위도 넓고 이게 맞다 저게 맞다 각각 의견도 다르고... 계속 인터넷 검색만 하면서 또 고민하고 생각만 하면서 실행 해보는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인생 최대 업적이라 할만한게 운이좋아 코로나 때 쇼핑몰 한거랑, 베트남에서 사이트 만들어서 손님받으며 나름 큰돈 번 거 이 두가지 인것 같은 생각에 이 두가지에서 파생된 생각이 지배적이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너무 길게쓰면 좀 그럴까봐 최대한 줄여보긴 했는데... 따로 자세히 말해달라 하시면 댓글에서 적어보겠습니다.
(이런 커뮤니티가 아예 처음이라... 문제가 있거나 불편하시다면 댓글남겨주세요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