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올해는 코딩강사를 1년동안 하게 될 것 같습니다.
프리랜서로써 외주일이라 더 하겠지만 정규직 수입에는 못 미칠 것 같네요.
이것도 아마도~ (인기있는 강사가 되어서 큰 돈을 벌 확율이 몇 %일까요? ㅎㅎ)
제가 7년전에 코딩도구를 처음 만들었지만
( https://www.youtube.com/watch?v=BThT5JPdW7Q )
약 10년전부터 코딩교육SW에 대한 관심이 많았습니다. 제 아들이 5살 무렵이었으니까요.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별히 가치가 있는 일을 하고 싶다.
내 아들에게 아빠의 아이디어들을 전달해 주고 싶다.
한때는 코딩학원을 차려 볼 진지한 고민도 했었죠.
3년전에는 위 링크의 SW를 사업화하여 이쁜 디자인을 입혀서 배포도 해봤습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D_UMtiukPTA )
그런데도 불구하고 전업으로 사업을 펼치지 않은 이유는..
사업에 대한 불안감. 당장 내 수익이 줄어드는 것에 대한 불안감.
계속 미루다 보면 영원히 못할 수도 있는 거겠지만
재산이 늘어나는 것에 빠져버리다 보니 더욱 용기가 나질 않았습니다.
해외취업도 그렇습니다. 용기가 없었네요.
지금에서야 코딩강사 커리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사실상 사업이기도 하죠. 엔트리같은 SW교구사업이죠.
당장은 프리랜서 외주로 먹고 살아야 하고..
오랫동안 사업을 하는 친구나 동생들이 몇명 있습니다.
새삼 존경스럽네요. 어찌 저 고난을 이겨내고 있을까 싶습니다.
게다가 이 길이 불안한 이유는
제가 원해서 선택했다기 보다 정리해고 업계상황도 있고 고연봉자 취업이 힘든
올해 연초를 거치면서 프로이직러인 제게 준비된 플랜B이기 때문입니다.
즉, 제가 기꺼이 선택하여 들어가는 코딩업계가 아니라
상황에 의해서 멱살잡이가 되어 들어가는 상황이라서.. ㅎ
하지만 긍정맨인 제가 긍정적인 면을 살펴보면..
7년전과 달리 현재 국내 코딩업계가 상당히 준비가 많이 되어있네요.
국내 코딩업계가 성공할 것 같습니다. 엔트리도 대단해져서 있네요.
2025년 코딩교육 의무화 시점이 이제야 왔구요.
또한 강사도 3군데 JOB을 잡으시는 현직 강사님이 있었는데..
600~700정도 된다고 하네요. 영업력과 강사의 인기가 있다면
고수익도 가능한 시점이 이제 슬슬 오지 않을까 하는 긍정적 기대입니다.
(또한 프로그래머형 강사들은 외주도 다들 하더군요.)
프로그래머를 직업으로 선택한 고2때가 생각납니다.
당시 IMF전후라 집안사정도 개판이었기도 하고 상당히 불안했습니다.
내가 이것을 망치면 나는 길에서 동냥거지가 될 것이라는 위기감으로 임했습니다.
도와줄 부모가 없다는 절박함.
이제 다시 그 절박함으로 코딩강사풀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제 BACK이 없습니다. 제가 필요한 곳 어디로든 가서 초중고 청소년들에게
진짜 코딩을 만나는 뜻있고 좋은 강의를 해야죠.
제가 20년간 느낀 코딩의 즐거움을 혼신의 힘으로 한번 펼쳐 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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