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첫 주, 커뮤니티 글 한 편이 나머지 채널 전부보다 유입이 많았습니다 (1인 개발 앱 초기 사용자 확보기)










혼자 만든 방문 기록 앱 스탬포를 8/7에 Play·App Store 동시 출시했습니다. 앱 처음 만들어봅니다 ㅎㅎ
출시 직후 초기 사용자 확보를 어떻게 시도했고 숫자가 어땠는지 공유합니다.
(제가 만든 앱이고 광고 하나 붙이지 않았습니다)
어떤 앱인가 — 한 문단
가끔 가는 미용실·정비소·여행지 식당은 정작 필요할 때 이름이 안 떠오릅니다.
예전에 여기 어땠지? 여기 음식은 어땠지? 이런 반복되는 일상을 해결하고 싶었습니다.
몇년전부터 개인적인 수요가 있어서 생각만해두고 미뤄뒀었네요.
지도앱 별표는 쌓이기만 하고, 공개 리뷰는 남 보라고 쓰는 거라 솔직하게 못 씁니다.
그래서 카드 결제 알림을 읽어 기록을 반쯤 채워두고(Android), 저장만 해둔 곳 근처에 가면 알려주는 앱을 만들었습니다.
기록은 기본이 "나만 보기"입니다. Flutter로 만들었습니다.
1. 문제 상황
만들 때는 "출시하면 어떻게든 되겠지"였는데, 막상 스토어에 올라가니 아무도 모르는 상태가 기본값이라는 게 당연한데도 아무도 이 서비스를 안 알아봐주는 것 같아서 두려웠습니다.
2. 시도한 방법 및 결과
숏폼에 열심히 만든 영상 올렸는데 가입자수가 1명도 안늘었고 영상 조회수도 거의 바닥(한 자릿수)이었습니다. 아마 숏폼 보는사람과 목적성에 안맞았을 수도 있겠습니다. 틱톡은 2일동안 조회수 0이네요.
숏폼은 인스타 릴스, 쓰레드, 틱톡, 트위터, 유튜브 쇼츠 총 5개 채널을 준비해서 동시에 발행했구요..
처음 영상 올릴때만해도 긴장했는데 보시는 분이 없어서.. 그래도 영상을 20개나 준비했으니 꾸준히 올려볼 생각입니다.
출시 2일 후(어제) 첫 게시글을 뽐뿌에 올렸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 조회수 폭발에 인기글이 되고 그날만 가입자가 200명이 생겨서 기분이 좋았는데도 조금 당황스럽기도 하네요. 다들 필요하던 앱이라는 반응이니 감사하기만 합니다.
솔직히 이건 운이 좋았던것 같다고 생각은 합니다.
다른 대형 사이트들은 홍보를 제한하고 있다든지 글쓰기 조건이 까다로운 경우들이있어서 게시글 올릴 수 있는 곳 찾는게 중요해보입니다.
3. 배운 점
서비스 종류에 따라 허용된 게시판 한 곳이 수많은 SNS 채널보다 나을 수 있겠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어디에 올려야 할지는 고민이 많습니다. 이런 일은 처음이라..
받아보실 분은 → tastelog.co.kr/about.html 또는
Play·App Store에서 '스탬포' 검색하시면 됩니다
웹사이트에서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아 참고로 서비스명은 '스탬포'인데 사이트가 tastelog인 이유는 처음에 테이스트로그로 밀고갔다가 구글 검색에 동일 서비스명이 겹쳐서 급하게 변경했기 때문입니다. 도메인을 미리사놨기에 아깝지만 그냥 쓰고있네요.
